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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중인 남편이랑 매일 싸워요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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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개월 아기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저는 육아휴직 1년을 마치고 다니던 회사에서 그만두는쪽으로 이야기를 하여 새롭게 직장을 구해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회사 출근하는 시점에 맞춰 남편은 육아휴직을 썼구요.
아기는 어린이집을 다니기 위해 며칠째 적응기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1시간 놀다 오기)
남편은 일단 워낙 늦게 자요. 새벽 2시정도에 자고 아기가 6~7시에 일어나면 제가 먼저 깨서 남편을 깨워줘요. 저는 출근준비를 해야하기때문에 남편이 아기를 케어합니다.
아기 밥을 차려주고 (밥 만들기 힘들다고 하여 시판이유식 중)
본인은 집안일을 시작합니다. (식세기 정리 등등)
그러면서 계속 투덜거려요... 집안일이 너무 많다. 아기케어하면서 하려니 너므 힘들다. 끝이 없다 등등
뭐 힘들수있죠.. 저도 알아요. 근데 너무 투덜거리니까 듣기 싫더라고요.. 저는 출근준비 후딱 마치고 출근전까지 아기랑 놀아주고 아기 양치시켜주고 아기를 돌봐줍니다. 남편이 흡연자라 담배피는 시간을 아침마다 15분씩 달라하여 그동안 제가 아기를 케어 합니다. 남편이 담배 다피고 와서도 저는 출근전까지 육아를해여 보통 30분정도.
그러고 출근해서 새로운 직장에서 일을 적응하며 열심히 합니다...ㅠ 넘힘들어요
그러고 퇴근 후 간단히 씻고 바로 또 애기 목욕시키고 아기 잘때까지 계속 놀아줍니다. (아기가 저한테만 매달려요. 하루종일 없어서 더 그런것같아여) 그러면 남편은 밀린 집안일을 하고 담배도 중간중간 피러가고... 등등
그러면서 또 투덜거려요. 넘 바쁘다고...;;;
지금 애기가 낮잠을 2번씩 자요. 3시간정도. 그럼 그시간에 남편도 보통 자요.
제 생각엔 충분히 쉬면서 육아하는거같은데. 아기 밥도 안만드니까 그렇게 힘들게 없어보이거든요??? 근데 투덜거리는게 맘에 안들어요ㅠㅠ 제가 퇴근하고 와서 밥 좀 해줘이래도.
니가 해먹어. 니가 시켜먹어. 나 밥 먹었으니까 너 알아서 먹어
ㅠㅠㅠ
에효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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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666
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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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체질에 안맞대여ㅋㅋ 육아가 그만큼 힘든걸 알았으면 그동안 육아휴직쓰고 애기 본 저에대한 고마움이 들텐데. 아닌가봐요 (남편은 출장직이라 저는 완전 독박육아함) |
잠비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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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 레알 그 남편의 육아에 대한 기본 태도가 보임... 육아가 물론 더 힘든 부분도 있다지만.. 내 아이한테 애정 쏟아붓는 것만큼 보람찬일도 없기에 열심히 하는건데.. 딱히 애정도 관심도 없어보이네.. |
잘못눌렀음
모기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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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비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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늴리리맘보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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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r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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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누니큰아이Z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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