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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얼집 보내면 안힘들고 시간 많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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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남편 4월부터 육휴중. 아기 2주정도 얼집 적응기간보내고 9~3시30분 등하원중. 저는 9~6시출퇴근중
남편은 아기 밥. 어른 밥. 다 사먹어요 만들기 어렵다고.
청소 빨래 집정리같은 집안일만 합니다.
근데 오늘 아침 6시30분에 저보고 애기 아침밥좀 먹이래요. 전 곧 출근준비해야하니까 좀 쉬겠다했어요. (저 육아휴직때 남편 출근전에 육아시킨적없음. 저는 항상 출근준비 일찍 맞추고 애기랑 놀아줌)
근데 한숨을 푹쉬면서 그게 뭐 어렵냐고 짜증을 확내는거에요. 남편이 아기 밥 대충 차려주고 침대에 와서 눕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냥 일어나서 아기 옆에 앉아있었어요.
앉아서 아기 밥먹이고 있는데 남편이 밖에나가서 쓰레기버리고 오겠대요. 저는 나 이제 씻고 준비해야하니까 좀만 기다려달랬아요. 근데 또 짜증내네요. 준비 늦게한다고...
그러면 저랑 이야기하기 싫대요
하... 솔직히 애기 얼집가면 3시30분까지 시간 많고 편하지 않나여?? 왜 저렇게 짜증내고 매사 불만인지...진심 제가 그냥 그만두고 애기 볼까봐요.
회사도 힘든데 집에서 남편이 더 못살게 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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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빵난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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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자고 6개월 육아휴직 했는데, 2개월만에 우울증이 심하게 오더라구요. 하루종일 애랑 둘만있으니까 만나는 사람도 없고 반복되는 집안일과 다른 해도 티 안나는 일들...
서로 너가많이하니 내가많이 하니 하기보단 육아를 같이 해나가는 전우이자 동료로써 서로 도우려고 하는 마음이 더 중요하더라구요!
남편분도 살짝 그런시기가 오신것 같은데 대화로 잘 해결히시기 바랍니다. 전 육아휴직때 주말마다 아내에게 휴가를 얻어 친구들 만나고 실컷놀다가 들어오니 다시 육아할맘이 나더라구요! |
울랄라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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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알죠.. 육아휴직 때 애기랑 24시간 붙어있으니 진짜 정신적으러 지치더라구요. 근데 지금은 애기 어린이집가고 이유식도 안만드니까 훨씬 편해보이는데... 진짜 돈 안벌고 제가 육아 하고 싶어요. |
말이필요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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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3개월 부터 1년간 육아휴직 했는데 저는 전혀 문제 없었습니다
코로나 한참 유행할때라 애랑 외출도 한번 못해보고 저도 밖에서 식사, 커피 한번 못먹어봤어도 저는 엄청 편하던데요(돈벌때랑비교시) 와이프한테 아무것도 안시키고 집안일도 혼자 다 했고 애기 10개월 정도 됐을때 어린이집 보냈는데 그때부터는 더 쉽더라구요 성향 차이인것 같습니다 |
멍멍꿀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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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빵난푸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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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tellatio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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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종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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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니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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