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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면 반전 소름 돋는 사진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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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 영국 런던에서 출생. 영국 여류화로 미술을 공부하고 미국 뉴욕에서 첫 개인전을 열기도 했던 극 사실주의 화가인 Raphaella Spence(라파엘라 스펜스)의 멋진 작품들, 극사실주의 화가들은 탁월한 시각적 분석력과 그것을 종이에 완벽하게 옮길 수 있는 표현력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정확한 색을 만들고, 정밀한 붓터치 과정을 거쳐서 마치 사진과도 같은, 아니, 사진을 넘어선 작품을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사진가들이 사진을 찍는 과정과 인화하는 과정과 별다를 바도 없다고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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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예술에서 잘 그린 그림, 잘 찍은 사진 의미가 없어요 왜냐하면 예술은 계속 새로운걸 원하는데 잘 그린 그림은 이미 고대시대에 끝난음.. 그래서 피카소가 어이 없어하는 한 붓 그리기 소나 파시즘 입체파 그런 괴상한 그림이 등장한거죠 지금 이 시대에 사람이 피카소 그린 그림 그린다면? 또 마찬가지로 예술에서 원하는게 아니죠 이미 나왔으니까요 새로운 무엇가를 계속 고대해요 이미 잘 그린 그림은... 인상주의 이 전에 그냥 고대 시대에 이미 완결됐음.. 그때 그림 보면 이미 끝장으로 잘 그려놔서;;;; |
제리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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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을 만드는 사람 입장에서는 새로운시도를 추구하겠으나, 소비하는 입장에서 보통 일반인은 모든 미술 사조를 다 꿰뚫고 있는 상태로 작품을 보는 건 아니기에 이 개인마다 와닿는 느낌대로 감상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이야 저 작품들도 폰 화면으로 작게 봐서 감흥이 덜하지 직접 보면 사진이 아니고 그림이냐고 감탄할 것 같아요. 그런 놀라움 자체도 의미가 있을테구요 |
이즈의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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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고고 순수예술과 대중예술에 차이를 두지 않고 모호하게 본다면 제리고고님의 말씀이 맞습니다만, 사실 위의 그림들이 대중에게 타겟을 두고 만든 그림은 아니니까요. 그림 자체만을 보고 재미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겠지만, 그 안쪽을 더 살펴보며 바라보면 더 큰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