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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피디수첩 보는데 518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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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파워링크등록안내
당시 그 지옥을 겪었던 분들 인터뷰 나오는데
진짜 지금이랑은 상상도 할수 없는 쌩지옥이었네요
그냥 바로 질질 끌려가 죽을때까지 맞다가 기절하고
얼마나 생생했는지 체포된 날짜 끌려간 날짜
이런거 다 기억하고 있네요 ㅠㅜ
군화발로 차고 개머리판으로 맞았던거 다 생생히 기억~
지금같은 시위는 진짜 상상할수도 없었네요
여자라고 예외없이 그냥 다 잡아다 고춧가루에 전기고문에
이런거 당하신 분들이 이번에 다시 트라우마로 고통받으신
것 보니까 참 숙연해지면서 참담합니다~
더 더 더..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저런분들이 조금이라도
편안해지기 위해 힘써야할것 같습니다~
정말 눈물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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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당시 대학가 주변은 늘 최루탄가스에 고생했어요. 민주주의는 공짜가 아니었습니다. 지금도 민주주의을 지키는 민주열사들이 광화문에서. 한남동에서 눈발을 맞으면서 싸우고 있습니다. 먼 후날 역사가 기억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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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집이 충장로 근처였는데 매번 최루탄소리에 연기에... 눈코 맵고...
가끔은 대학생들이 경찰 피해서 집안으로 숨어 들어와서 세수도하고, 치약빌려달래서 빌려드리고 경찰이 찾으로 오면 못봤다 거짓말하고 그랬네요--; 진짜 꼬꼬마시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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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종일맑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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