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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박사출신 일타강사가 보는 의대증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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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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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원할때 물어보는거 아닌가요? 의대든 공대든 ...
학교 학계 교육계 관련기업들 공청회 같은거 해서 물어보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그걸 기반으로 정원을 결정하고...ㅎ |
드디어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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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 물어봐요.
지금 증원된 의대 정원은 그동안 대학에서 줄곧 배정해 달라고 요청한 인원을 감안해서 정했어요. 그니까 그동안 대학들은 자신들이 달라고 요청한 의대 인원을 못 받고 있었던 거에요. 위에서 말하는 건 왜 졸업한 의사들이 난리치냐는 거죠...뭐 이유는 모두 짐작하는 대로 일 거고... |
도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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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증원도 정부가 할당해서 대학에 이만큼 더 선발해! 강요한게 아니죠. 대학마다 몇명 더 증원이 가능한지 신청을 받았고 많은 대학들이 신청한 인원보다 낮게 인원배분을 받았죠. 물론 수십년만에 처음 있는 의대선발 인원증원이었고 대학입장에서는 의대가 최상위권 학생들이 선호하기도 하고 재정측면에서도 도움이 되고 하니 이번 기회를 놓치면 또 언제 증원이 가능할지 모르니 무리하게 많은인원을 신청한것도 사실이긴 한데. 결론은 대학에서 학과 선발 인원증원을 졸업생들 의견 물어가며 하는 학과는 의대밖에 없었고. 그 의견의 표출이 환자들의 생명을 담보로 파업을 선택하는 학과도 의대밖이 없었죠. 현 정부의 의대선발 증원관련 업무처리가 다 옳았냐? 하면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돌아가는 상황의 명분이나 절차적 적법성을 따지고들면 정부가 더 우위에 있는 상황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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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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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는 취업율에 따라서 대학이 자율적으로 인원을 조정하죠.. 때로는 대기업에서 대학에 요청하는 경우도 있구요..
취업 수요에 맞춰서 대학이 공급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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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퍼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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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 취업율 100% 인데, 대학이 왜 자율적으로 증원을 못 했을까요?
취업수요가 너무나 많을꺼 같은데요? 취업도 되고, 개업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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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uho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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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정도 묻는정도이지 그걸 기반으로 정하는게 아닙니다. 행정법 발만담궈봐도 알 수 있는 내용인데, 의대 인원은 정부의 재량권 범위 내에 있기 때문에, 의사들은 법적으로 거기에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원고적격이 없다고 표현하는데, 법적으로 다투는게 불가능합니다. 다른 전문직 숫자 늘릴때 드러눕지 않은 이유는, 법에 발이라도 담궈본 사람들은 기본중에 기본으로 배우기 때문입니다. 고등학교 수학으로 치면 집합이랑 비슷합니다. 의사 외에 다른 전문직들은 대부분 법을 배우죠. 그래서 정상적인 절차 내에선 아무것도 할 수 없고 해서도 안되기 때문에 드러눕는겁니다. |
뽐뿌는저리가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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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강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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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중사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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