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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바보라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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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나
초정밀단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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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이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나도 눈물나는데..
우리 파면될 지금 대통령은 즙짤이 없네... 평생 눈물이란 걸 흘려본 적 없겠지~ |
슬슬풀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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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은 돌아가시는 순간까지도 자식 걱정과 미안한 마음뿐.
물론 요즘 2030은 안 낳고 즐기는 게 현명하다고 하니... 세상이 바뀐 건지... |
온세상이한라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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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표현 자체가 사회를 병들게 합니다
말에는 힘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보다 훨신 가난한 국가에서도 '낳아놓고 제대로 기르지 못하는거 보다 안낳는게 낫다고 생각한다' 이런말 하는걸 본적이 없습니다
너도나도 패배주의+남과 비교하기에 찌들어서 이런 표현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어서 그런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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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zszs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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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세상이한라봉 저 사람의 말은 틀렸지만 원인에 대한 공감은 어느정도 있긴 한 것 같습니다. 낳아놓고 제대로 못길러서가 아니라.... 노동력의 양보단 질이 중요한 국가가 되어서라고 봅니다. 교육과 경쟁을 통해서 노동의 질이 확보되지 않으면 할 수 있는 일이 제한적이고, 이에 대한 사회적 멸시와 실제 삶의 어려움과 고통이 지금의 결과와 연관이 있다고 보는쪽이고, 그걸 조금 왜곡해서 직관적으로 표현한 방식이 '낳아놓고 제대로 기르지 못하는거 보다 안낳는게 낫다고 생각한다' 라는 문장에서 기인한게 아닐까 싶네요. 슬픈 부분입니다만, 한국사회에서 80~90년대 생들이 겪었던 경쟁수준을 고려하면 어느정도 납득은 되는 부분입니다. (입시/취업/승진 등) 세대를 탓할게 아니라 시대를 탓해야하는 부분도 일정 부분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진국에서 선진국으로 넘어가는 과정이었던 대부분 국가들도 겪었던 현상이나 전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고속성장을 한 국가이다보니 이 모든 과정을 매우 압축적으로 겪고 있는 부분이 있긴 하겠죠.... 625 전쟁 이후 이제 75년 지났는데 이게 한 사람의 수명과 비슷한 수준인데, 한국은 피죽 끓여먹었던 그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을 쓰고 있는 나라니까요. |
온세상이한라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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