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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으로 진짜 힘들다는 장례 절차.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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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관
깨끗하게 씻기고 옷 입힌 시신의 마지막 모습을 가족들에게 보여주는 것
두 눈으로 보는 마지막 모습이기 때문에 다들 엄청 고통스러워 함.. 너무나도 평온하게 눈 앞에 누워있는데 더 이상 살아있지 않다는 게 크나큰 충격으로 다가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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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랑사빠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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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절차중 입관과 화장터 들어가는 순간이 정신적으로 힘들더군요 근데 요즘은 그나마 덜 힘든거에요 요샌 고인에게 수의 입혀드리고 치장 다 해드리고 진짜 입관 직전 모습만 보여드리는거라 좀 나아요. 예전엔 알몸인 상태에서 가족들 들어와서 모든과정 지켜보는거 였어서 정말 힘들더라구요 97년에 할아버지 입관 절차 때 도저히 못보겠어서 도중에 다른분과 함께 나와버렸습니다 지금도 그때 트라우마가 좀 남아있을정도에요 반면 2022 아버지 입관하실때에는 다 준비하고 마지막에만 유족들 부르니 좀 낫더군요 물론 아버지 마지막 얼굴을 뵙는 시간이라 슬픔은 형용할 길이 없지만 할아버지 때처럼 알몸시신의 굳은 팔다리를 장의사들이 억지로 힘주어 펴고 입관자세 만드는 장면 같은 견디기 힘든 순간은 없으니 낫다는 의미입니다. 두 절차 다 경험해 본 입장에서 저는 최근 방식에 한표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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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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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치안이 안좋았을때. 망자 시신을 팔아먹던 파렴치한 짓거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각종 시체 괴담의 이유...) 알몸으로 망자의 시신을 염하는 과정을 유가족에게 보여주던게 이런 이유였던걸로 압니다. |
마펙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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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요. 친구놈들이 운구할때까지 눈물 한방울 안나오다가 화장터 들어가는 순간 멘탈 나가더이다..
관 들어가고 화구 막아놓은 덮개 사이로 불길 치솟는걸 보면서 '아빠 가지마' 하면서 평생 흘릴 눈물 다 흘렸던 기억.
벌써 5년전이네요. |
해랑사빠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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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탈린오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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