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거에 비해 별로 안떨어지긴 했어요

게다가 지방 중심지만 되어도 고점대비  90%수준까지 회복도 했죠ㅋㅋㅋ

서울 중심지는 이미 전고점 돌파한지 오래됐구요 ㅎㅎㅎ

이시기에 뜬금없는 폭락글은 좀 우습네요

순천신대는 분상제 지역이라 분양가가 2억 언더였기 때문에 아직도 분양가 이상이라 실거주자 입장에선 덤덤합니다. 4억은 옥탑이거나 한참 광풍불때 전세버스로 복부인들 내려와서 쓸어담던 시절 이야기라 재미본 사람들은 따로있거나 이미 지나갔고요. 그 시절에 어디 지방만 그랬겠나요. 주택단지 10년차라 지금 딱 살기좋을때입니다. 작년까지 만족하며 잘 살다가 신축으로 갈아탔습니다. 

한계가 있지요.

신축이 공급 되려면

원가 이상은 나와줘야 하는데

지금 30평 아파트 지으려면

땅값 빼고 5억은 들어갑니다.

근데 지방 아파트 가격이 

원가에도 못미치면

신축 공급이 없어지겠죠.

하지만 지방에도 신축 수요는 있을테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고분양가를 감당 할 수 있는 수요층에 맞춰서

신축 가격은 올라가고

그에 맞춰 구축 가격도 형성 되겠죠.

저렇게 2.6억으로 다운된 5년미만 신축 사는게 정말 정답이겠습니다. 

신축이 언제 공급 될지는 모르죠.

10년 뒤에 공급 된다면

신축과 구축은 15년 연식차가 나니

그만큼 가격차가 있겠죠.

현재 신축 아파트 가격이 낮은 지역은

그만큼 신축 공급이 더 오래 걸릴 겁니다.

어제 공급나온 인천 단지가 34평 건축비 3억대였어요 

어디서 나온 5억인건지.

당장 청약홈 가서 아무단지나 들어가서봐도 

25평대 3억 미만이 수두룩 하네요 

건축비가 끝이 아니니까요.

사업비가 일반적으로 건축비의 4~50% 정도 듭니다.

@응애에요 

참고로 말씀드리면

현재 국토부 기본형 건축비가

제곱미터당 200만원 정도입니다.

일반적으로 30평 아파트로만 짓는 단지라면

주차장 커뮤니티 등을 고려하면

한집당 50평 정도의 공사면적이 나오고

그러면 공사비는 약 3억원 정도입니다.

여기에 사업비 즉 설계 감리 금융 비용등을 더하면

5억 정도가 땅값을 제외한 공급원가가 되는 겁니다.

@설레는하루 무슨 말씀이신지 ;;

분양가가 토지비 + 건축비 해서 분양가가 나오는건데요  공고문보면 다 나와있서요 어느단지든지

어느단지던 사업비 들어가겠죠...

님 말대로라면 사업비에서 해쳐먹은거지 건축비랑 무슨상관인지요??

사업비로 건축비만큼 평당 2억 해쳐먹었다는건데... 그건 조합문제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