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하나하나 모두 깊고 진득하게 파고들어서 사실관계와 인과관계, 배경 모두 확인하여야만,

입체적으로 이재명에 대한 의혹의 진면을 볼 수 있음.

사족주의)

지극히 개인주의자인 저는 현재까지 저만 이해하고 저만 팩트체크하면 그만이라 생각하였습니다. 어차피 진실은 불변하니 먼 미래에서라도 명예가 회복되고 진실이 밝혀지리라 나이브하게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국호가 사라질뻔하고, 김건희통일국가에서 5천만국민들이 사익의 수단으로 쓰일뻔하였고, 민주주의국가 리스트에서 빠질뻔 하였으며, 여차하면 세계 3차대전이 일어날뻔 하였으며, 미 8군과 무력충돌후 한미관계 악화될뻔한 일련의 충격적인 사건들을 겪으면서, 방어가 아닌, 공격이 필요한 시기라 판단하였습니다.

해변가에 모래 알갱이 한알에 불과한 제 의견은 다수결인 민주주의체제에서 어떠한 영향도 없을거라고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국민들이 한 걸음만 더 진실에 관심을 기울이고, 더 나아가 이런분들이 많아진다면 모래사장의 색을 바꿀수 있고, 해변의 성격까지 바꾸어, 보기만 해도 청량한느낌이 드는 자연환경을 대한민국을, 후손들에게 물려줄수 있지 않을까? 란 희망때문에 아무것도 아닌 일개 네티즌이 움직이게 되었습니다.

가족의 아픈일을 정치에 끌여들이는 것이 여러모로 부적절하였으나, 범람하는 정보의 홍수속에, 바른목소리를 내어야 하는 민주국가의 시민으로서, 중요한 시기에는 목소리를 내어야 한다 판단했습니다. 가해자인 소수집단의 피해가 우려되나, 그들을 용서하고 보듬어줌으로써, 각자의 입장들을 공감해주는 결과로 이어질수 있다면, 민주주의 사회의 튼튼한 기반이 되지 않을까란 희망을 가져봅니다.

진실을 발굴함으로써 피해보는 이들이 생기고, 이들이 급작스레 생성된 여론에 의해 과도하게 공격받는 일이 생긴다면 이 또한 몹시 부당하다고 생각되지만, 두렵다고 시작조차 하지 않고, 편한길을 걷는건, 정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기합리화를 해보자면, 대한민국 역사의 분기점인 현 시점에서, 흔들리는 대한민국을 바로 잡기위해, 공익을 우선하는, 다소 부득이한 공격이라 생각합니다. 일기가 길어져서 죄송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