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천잰데...

40후반의 중립적인 입장에서 말씀드릴게요.

엄마 마음속엔 늘 딸의 결혼이 한켠에 있으신거 같습니다. 그래서 좋은사람 만나서 빨리했으면 하시구요.

무심결에 나온 얘기인거 같아요. 

엄마가 안좋은 의미로 말씀하신건 아니라고 저는 생각됩니다.

위 글을 보면 나르시스트로 보이는 부분이 1도 없는데 뜬금없이 자신의 보모를 나르시스트 

만드네요.

오히려 자신의 스트레스 요인을 객관적으로 안보고 "부모를 나르시스트"로 만들어 회피하시는거 같은데요??

혼기가 꽉찼는데 골드미스라 시집안가는거면 스스로 당당하시면 되는데

부모가 시집 가라면 그게 나르시스트 인가요??

걱정을 '가장'했다..? 님이 나중에 애 낳아서 애가 같은 나이 되면 아마 느끼실건데.. 가장은 아닙니다. 다만 엄마의 니즈와 님의 평온이 상충할 뿐이죠

나르시시스트가 뭔지 잘 모르는거 같은데...누가 나르시시스트 아니냐니까 찾아보고 비슷한거 몇개 있으니 아..이거구나 하고 프레임안에 엄마 가둬서 울엄마 나르시시스트...

굳이 나눠보자면 엄마가 아니라 오히려 글쓴님이 나르시시스트 성향에 가까움.

상대방에게 필요이상의 분노와 피해의식을 가진 반응을 보면...

부모님이랑 잘 지내요

조건없는 무한사랑주시는 세상 유일한 존재입니다.

그냥 님 멘탈이 약하고 자격지심있는듯... 욕심버리고 자존감좀 올리세요.

제가 볼때 아직 철이 없으신거 같네요 엄마가 작성자님 낳아 기르면서 좋은 기억들이 많고 내 자식도 나처럼 가정을 꾸렸으면 좋겠다라는 바램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텐데 그걸 돌려서 비난한다고 생각하시다니...부모은 다 그런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