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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랑 너무 안 맞네요 128
[* 익명 *] 24 2024-12-15 12:52   조회 : 24374

게을러 터졌어요.

빨래도 안하고 몇일 몰아놔서 해서 양말이고 뭐고 없고.

설거지도 절대 안하고 쌓아두고 

냉장고든 뭐든. 암튼 답 없습니다. 집은 항상 쓰레기장. 

어제 아이 감기로 아파서 같이 이비인후과 데려 가라주고 저는 출근했는데

손님 많다고 나와서 근처 내과 가서 검사도 안 하고 약만 받아왔는데

오늘 아이가 계속 아프네요 ㅠㅠ

 

그래서 오늘은 문 여는데 찾아서 20 분 일찍 델다 줬더니

문 안 열었는데 왜 델다 줬냐고 난리난리.

아이 밥 하기 싫어서 아픈 아이 데리고 나가서 밥을 기어코 사먹이겠답니다.

저는 출근 때문에 싸우다가 그냥 나왔네요.

어제도 병원갔따 와서 새벽 1 시까지 tv 시청. 

아이들 밥 1 끼 챙겨주고 1 번은 배달을 한거 같습니다.

 

전업주부가 가사일 자체를 너무 싫어하고 만사 다 귀찮아합니다.

같이사는데 정말 정신병 걸릴거 같아요.

 

첫째때는 셤기간에 늦게 일어나서 아이 시험 못 친적도 있었습니다.

저는 직장관계로 딴곳에 살고 있었고요.

셤기간 아닐때 지각은 지금까지 수십번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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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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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 한 명 물어버렸 ㅠ 이래서 직업 있는 사람 만나고 싶네요
[* 익명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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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받으면서 살지마세요 이혼이답입니다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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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엔 그 정도는 아니었어요. 결혼후에 점점 심해져서 지금은 거의 막장이에요. 더구나 장모님은 그렇지 않습니다. 어른스러움은 전혀 없지만 집안은 항상 청결하세요
[* 익명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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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려면 빨리해야지요.
[* 익명1 *] 다른의견 0 추천 10

호구 한 명 물어버렸 ㅠ 이래서 직업 있는 사람 만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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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5 *] 다른의견 0 추천 6

하지만 결혼 하고 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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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1 *] 다른의견 0 추천 0

최소 공무원은 합격한게 아까워서 퇴사안함

9급 공무원으로 선택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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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6 *] 다른의견 0 추천 0

혹시 어느 지역에 사시나요?

주변 대기업, 전문직 중 퇴사한 사람을 못 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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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6 *] 다른의견 0 추천 1

제 마누라가 공무원이었는데 퇴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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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8 *] 다른의견 0 추천 0

ㅋㅋㅋㅋ 민원 많다고 와이프 퇴직한 1인추가.. 그냥 케바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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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1 *] 다른의견 0 추천 0
공무원을 퇴사하시다니...  또르륵...

민원상대는 진짜 지옥인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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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다른의견 0 추천 0

이걸 모르고 결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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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다른의견 0 추천 18
결혼전엔 그 정도는 아니었어요. 

결혼후에 점점 심해져서 지금은 거의 막장이에요.

더구나 장모님은 그렇지 않습니다. 어른스러움은 전혀 없지만 집안은 항상 청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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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3 *] 다른의견 0 추천 0

결혼 전엔 꽁깍지 씌여서 게으른 모습도 귀엽고 사랑스러웠겠죠.

이런식으로 니 할일 제대로 안하면 이혼한다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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