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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다니는 여자친구를 끝까지 뒷바라지 해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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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1 2024-12-23 09:49
조회 : 25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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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신고1 2024-12-23 09:49
조회 : 25881 파워링크등록안내
이 그렇게 대단한 일이라고 보시나요?
지인 이야기인데요.
그 지인의 여자친구가 조금 늦은 나이(20대 초중반)에 의대를 들어가서
의사국시에 합격하고 인턴,레지던트를 거쳐서 지금은 전문의가 되었는데
그 사람은 그때까지 남친이 서포트를 해준 걸 그걸 엄청 대단하고 애틋하게 생각한다는데
솔직히 여자친구가 의대를 간 순간부터 이미 인생은 정해진 거 아닌가요?
뭐 의대 과정이 빡세다고는 하지만
무슨 사시나 행시처럼 언제 합격할지 모르는 고시도 아니고
의대에 들어간 순간 누구라도 그렇게 할 거 같은데 말이죠.
뭐 제가 함부로 생각할 문제는 아닌걸까요
그게 그렇게 대단한 문젠건가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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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도 대단하고 사람들도 대단하다 생각하는데 작성자만 폄하하는 중. 당신이 안해본 것이 있으면 입 싸무리고 해본 당사자 말 처 듣길 |
[* 익명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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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그 의사분은 타임이 본인에게 해준걸 감사히 여길줄 아는 사람이네요. 그리고 생각보다 코앞의 이익만 생각하느라 미래를 생각 못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무엇보다도 공부하는사람 곁에서 믿고 지지해주는게 쉽지 않아요. 그것도 1,2년이 아니라 10년가까운 시간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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