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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이혼합니다. 70
[* 익명 *] 32 2025-03-19 23:11   조회 : 25763

8년간 결혼 생활을 처분하고 새로 시작합니다.

 

이미 별거기간이 오래되서 자유롭게 활동 하지만..

 

상처는 쉽게 지워지지 않는군요

심리상담 선생님도 여자에대한 편견이 생길까봐 걱정하세요

 

그래도 싸우고 이기는 방법을 1년넘게 익힌지라..

아직 많이 모자라지만..

 

내 처가 어떤 사람인지 알기까지가 너무 오래 걸렸네요..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람과 산다는게 얼마나 어려운일지 알았습니다.

 

1년반이라는 시간이 너무 길고 힘들었습니다.

 

싫으면 싫다라고 말하는게 왜이리 어려웠을까요?

 

결혼은 신중하게 이혼은 신속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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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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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그렇지요 그동안 와이프에게 거절한번 제대로 못하고 살았어요..그냥 진짜 싸우고 이기는게 아니라 거절하는 거죠.. 그동안 제가 거절의사를 보이려고하면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었죠.. 처가까지 난리를 피우고.. 장난아니였습니다. 너무 상대를 배려하고 보듬어서 발생한 이혼입니다
[* 익명1 *] 다른의견 0 추천 2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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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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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다른의견 0 추천 2

화이팅  저도 참 힘들고  긴터널을 빠져나왓어요

평온하고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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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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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다른의견 0 추천 2
축하합니다 

이제 더 좋은 삶을 살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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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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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다른의견 17 추천 0

일단 심리상담을 주기적으로 받고 있다는 사실이 훌륭하시네요. 그렇지만 싸우고 이기는 방법이라니.. 그보다는 상대를 배려하고 보듬는 실력을 키우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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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그렇지요 그동안 와이프에게 거절한번 제대로 못하고 살았어요..그냥

 진짜 싸우고 이기는게 아니라 거절하는 거죠..

 그동안 제가 거절의사를 보이려고하면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었죠.. 처가까지 난리를 피우고.. 장난아니였습니다.

 너무 상대를 배려하고 보듬어서 발생한 이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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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3 *] 다른의견 0 추천 0
사과할 사람이면 이혼까지 안가죠

이길생각 하지말고 승소하세요.

이기면 기분이 풀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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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1 *] 다른의견 0 추천 3
배려한다고 참고만 살다가  곪아 터진거겠죠.

특정 단어에만 꽃혀서 지례  결론 짓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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