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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상사가 출장 가서 방 하나로 잡자고 했는데 미친 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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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2025-03-20 15:27
조회 : 38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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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신고13 2025-03-20 15:27
조회 : 38139 파워링크등록안내
얼마 전에 부서에서 급하게 1박 2일 지방 출장이 잡혔음. 원래 팀장님이랑 가기로 했는데 갑자기 일이 생겨서 우리 부서 여상사랑 둘이 가게 됐음. 평소에 그냥 적당히 존중하는 사이? 딱히 친하지도 않고
그래서 숙소 예약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그 여상사가 그러는 거임.
"○○씨, 우리 굳이 방 두 개 잡을 필요 없지 않아? 출장비도 아끼고... 그냥 트윈룸으로 하나 잡자."
순간 머리가 하얘짐ㄷㄷㄷ
뭐야 이 사람 왜 이래? 하필 트윈이라도 아니고 '그냥 하나 잡자'는 뉘앙스가 너무 이상했음.
그래서 난 장난인 줄 알고 "하하... 설마 진심이세요?" 이랬는데 그분이 진지하게
"아니 뭐, 어차피 자고만 가는 건데 괜찮잖아. ○○씨도 뭐 별일 없으면 그렇게 하자"
이러는데 진짜 개소름 돋아서 바로 "아 제가 코도 심하게 골고... 그냥 따로 자는 게 서로 편할 거 같아요"라고 둘러댐.
근데 그 이후로 내 눈치 계속 보더라. 출장 내내 뭔가 어색하고 미묘한 분위기...
아니 진짜 나만 이상한 거냐? 요즘 이런 경우도 있음?
회사 생활 3년 차인데 이런 거 처음이라 아직도 당황스라운데 어떡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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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카드 결재후 증빙자료 저장 후
취소 개인카드 인정해주는 회사도 많음. 법인카드 미사용 사유서 제출하면 회계상 문제없음
여기어때, 야놀자 다 됨. 안되긴 뭐가 안됨. 아고다는 취소수수료 있을수 있으니 지양 회사도 규정만 안어기면 되니까요. 회사 생활 안해본거 티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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