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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랑 관계를 정리하고 싶은데 저를 협박 하네요 96
[* 익명 *]
5 2025-05-04 22:00   조회 : 22110

결혼 4년차 유부남입니다.

 

욕하셔도 달게 받을게요 하지만 부부생활 힘들던 시기에 정신과 치료까지 받는데 여친 만나 큰 위로가 되줬구요 

 

그러던 중에 부부관계도 회복되고 둘째도 태어나고 하니 여친의 시기 질투가 심해지더라구요.

 

아내는 전업주부고 여친은 집도 잘살고 고소득 전문직인데 자기랑 결혼하면 평생 놀고먹게 해준다고..

 

자기 말로는 지금 관계 유지만 해도 괜찮은데 저만 좋다면 그이상(결혼)도 원한다네요.

 

고민도 많이 했는데..아무래도 둘째 태어난게 심리적 압박이 커서 도저히 가정을 파괴할수는 없다고 결심이 섰습니다.

 

그래서 여친과도 관계를 정리하려고 하는데...여친도 제 사정 아니 그냥 이대로만 살자고 누구한테 말 안한다고 걱정 말랍니다.

 

대신 한번만 더 끝내자는 소리 하면 바로 여태까지 모은 자료 다 터뜨리고 주변에 알리겠답니다...

 

저로써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인데 참 난감하네요.

 

그냥 이관계를 계속 유지 해야될까요? 당장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는 그게 최선같은데 심정이 복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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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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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데리고 살면 해결
[* 익명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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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과응보 결국 모두가 특히 처자식이 손가락질 하는 파탄된 삶이 님을.기다릴듯 물론 그때되면 내연녀도 님 손절칠거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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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데리고 살면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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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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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쉬운방법  알려줌 볼때마다  돈돈돈하면  지겨워서 도망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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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인 현 아내의 생활비까지 책임져 달라고 하세요 ㅎㅎ 그럼 떨어져나갈지도 ㅎㅎ

 

결론을 내자면 어리석은발언을 하고 어리석은 사람처럼 행동하면 정떨어져서 떨어질지도 모르니까요 

 

그리고 막나가세요 하고싶은대로 하시고요 그래도 붙어있으면  뭐 좋은거고 

 

떨어져나가면 미션 컴플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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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아

 

글쓴이 낚시입니다.

 

괜히 먹이주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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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고 먹는 게 인생의 목표는 아닐 거고

사람답게 살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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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난감하네 언젠가 들통날텐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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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모두가 특히 처자식이 손가락질 하는 파탄된 삶이 님을.기다릴듯

물론 그때되면 내연녀도 님 손절칠거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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