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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되가는 딸 아빠입니다.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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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육아가 이렇게 힘든거구나를 새삼 느끼네요
병원 입원5일, 조리원 16일(조리원측 실수로 2일 연장해줌)
거기에 장모님이 한달정도 도와주신다고하여 괜찮겠다 싶어서
산후도우미를 신청 안했는데요..
어제부터 안되겠다해서 부랴부랴 신청하려고 알아보고 있네요..ㅋㅋ
지금 가장힘든게 잠을 누워서 5분도 안자는 것..ㅋㅋㅋ 안아주면 최장 3시간까지 짧으면 2시간도 자는데 아기침대에서는 5분도 안되서 울어버립니다ㅠ
그러다보니 와이프가 3일째 밤샘, 장모님이 아침과 낮에 짧게 애기 봐주셔서 한 두어시간 쪽잠자고..저도 혼자자기 미안해서 새벽2시쯤 자는 일상이 반복되니 저도 지치고 와이프는 당연히 지치고...
다들 어떻게 육아를 하셨나요..
원래 기저귀 하나로 이렇게 서럽게 우나요..?
목청 떨어져라 울어버려서 어디 아픈줄 알았는데 기저귀더라고요ㅎㅎ
조리원에서는 잘자는거 같고 기저귀 우는것도 작게 울었는데
집에 오니 완전 딴판ㅠㅠㅋㅋ
그리고 변을 잘 못봐서 그런지 배앓이나 칭얼거림이 많은거 같아요
이틀에 한번 꼴로 싸는데 한번에 많은 양이 나오고 변 색깔도 녹색이긴 한데 정상이라고 했으니..형태도 나쁘지 않고요 그래서 장이 아픈건 아닌거 같은데 다른 아기들은 하루에 3~4번씩도 싼다고하니 걱정되네요...
육아 선배님들 언제쯤 애가 3시간이라도 누워서 푹자고 장건강도 좋아질까요..? 그리고 소변으로 목청 떨어지게 우는건 원래 그런가요? 너무 서럽게 숨넘어가게 울어서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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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704
진쿠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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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하면서 가장 듣기 싫었지만 진리인 명언
시간이 답이다 원래 그래요 애바애입니다
부모의 체력을 양분삼아 무럭무럭 성장중이니 걱정하실거 하나도 없습니다ㅎㅎ |
진쿠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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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애는 쉬랑 대변으로 운적은 없었던거 같아요
잠에 굉장히 민감한 아이라 거의 9개월까지는 안아서 재우고 매일 전쟁같았어요ㅎㅎ
힘들어하는 포인트가 다 다르실거에요 힘내세요! |
수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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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90일 애기는 아직까지 쉬나 응가 싼걸로는 안울었어요. 애기마다 우는 포인트가 다른가봐요. 저희 애기는 목청떨어져라 울때는 엄청 배고플때랑 엄청 피곤한데 자고 싶을때 두개 더라고요. 그냥 배고프거나 그냥 자고싶을때는 적당히 울어요 ㅋㅋ
응가는 하루에 몇번 싸도 정상 몇일에 몇번 싸도 정상이래요 단지 몇일에 한번 싸면 변비일뿐...ㅎ
그리고 도와 주는 사람 한명 없으면 애기 엄마 밥도 못먹어요. 애기랑 계속 붙어 있어서요. 유튭이나 블로그 보면 100일인데도 애기가 잘 누워 자서 집안일도 하고 그러던데. 정말 드문일 같아요. 대부분은 계속 안아 달라고 하고 계속 안겨야 자고 하지요 ㅋㅋ
애기가 길게 자는시기는 애기마다 달라서, 확실한 것은 언젠가는 길게 잘때가 온다. 그렇다더라고요. 저희 애기도 90일인데 아직 첫잠 4시간, 그후 1시간반~ 2시간마다 깨요. 4시간~5시간 으로 2번만 자주면 좋을텐데, 영 소식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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