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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여아 질문입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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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4살 딸딸이 아빠입니다.
6살 너무 귀여운 첫째 딸랑구가
잠자기 전에 센치해지는지..
'홍수나서 엄마랑 헤어지면 어떡해?'
'죽으면 어떻게 돼?'
'나 죽기 싫어'
'길 잃어서 엄마아빠 못찾으면 어떡해?'
'머리카락이 다 없어지면 어떡해?'
이런 질문들을 합니다.
평소엔 너무 잘놀고 활발한데 가끔씩 저러네요 ㅎ
다른 애기들도 이러나요?
귀여우면서도 울먹거리면서 얘기하는게 안타깝기도 합니다.
자아형성? 자아발달? 하면서 그러는 걸까요?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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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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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쯤 특징인거같아요. 큰아이도 6살쯤 죽음에대해 공포로 느끼더라고요 죽는다는 말만 나와도 울었어요. 지금 둘째가 6살인데 요즘 엄마죽으면 어떻게 하냐고 울어요. 어젠 한글날알려주다가 세종대왕은 지금 어디있냐고 물어보길래 옜날사람이라서 돌아가셨다고 하니 세종대왕그림을 가려놓더라고요 무섭다고 |
케인싸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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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 연령대즈음에 나타나는게 일반적인가보네요.
혹시나 해서 조금 걱정했어요.. 울먹거리면서 얘기하면 짠하기도 하고ㅜ 세종대왕 그림을 가린다니.. 귀엽네요ㅎ 답변 감사합니다. |
지옥에서온아들둘아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