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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문제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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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있을 적엔 바닥에 두터운매트[12센티 이상]/ 화장실 앞은 얇은 [3센티]등 온 집안을 다 매트로 깔아둡니다.
아랫집에 새로 이사 온 사람들이 층간소음을 이유로 자주 찾아오거나 인터폰을 누르고, 최근엔 층간소음 관련 신고까지 했다 들었습니다.
38년차 낡은 아파트이고 겪은 사례를 들면..
[아랫집은 3040대 신혼부부, 애기 한명 있음]
1. 부엌 베란다쪽 나무 문 닫을 때 쿵 울린다고 쫓아 올라옴
(두 어른 다 점잖고 남에게 민폐 조심하는 분들이라 소음에 주의하십니다. 낡은 아파트 문제인데..)
2. 애기 뛰는 소리 (매트 깐 곳에서 나는 소리, 매트가 아닌 곳에선 애기가 제자리에서라도 못 뛰게 합니다.)
3. 한밤중도 아닌 대낮에 청소기 돌리는 소리에도 쫓아와서 소리지름..
-(아랫집이 그렇게 시끄럽다하니 )그럼 (장모님:우리가)청소기 돌려도 되는 시간이라도 알려달라
-그런거 모르겠다, 아무튼 시끄럽다 (아랫집 남자/여자)
뭐 이런 상황입니다. 층간소음 관리중재 어쩌고..공문 신고까지 왔다 들어서 저도 화가 많이 나구요.
층간소음 고통 모르는 바는 아니나 서로 좀 이해하면 좋겠지만 상대는 그 정도가 너무 지나치다 싶은데, 어떻게 해결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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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9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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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센치 3센치 아니라 12미리 3미리 아닌가요?
그정도 까는걸로는 층간소음 방지 하나도 안됩니다 그리고 어르신들은 청소하실때 좀 격하게 하시더라구요 청소기를 벽쪽에서는 살살해야되는데 벽에서도 쿵쿵하고 암튼 옆에서 직접 한번 보셔야 정확히 아실거예요 글만 봐서는 아랫집이 엄청 예민한거 같지만 보통의 경우는 윗집이 피해주는 경우가 많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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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rant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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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센치. 3센티 맞습니다. 청소기도 쓰시는거 본적 있는데 쿵쿵 밀면서 하지 않으시고 아랫집 신경쓰여서 조심스럽게 하시는걸 보곤 했어요. 피해가 전혀 없다면 아랫집이 올라올 일도 없겠죠.. |
Amarant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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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9찡 애기 잠재우는 그 매트가 맞습니다.. 12센치짜리는 ^^;;.. 그 12센치짜리 퀸사이즈 매트가 여러개 깔려있고 그걸 깔 수 없는 틈엔 3센티 매트로 식탁 제외 거실 다 매트로커버해둔 상황이에요... 집이 낡아서 생기는 문제라고 보는데.. 화가 많은 아랫집 상대로 쫓아 올 때마다 계속 사과만 하시는 어르신들 보니 마음이 좋지 않네요. |
그냥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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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저희.아랫집인줄....평일 7시30분~6시30분에는 직장때문에 집에 못있는데, 아랫집이 난리라 청소기도 못돌려요. (살살 빗질하거나 물티슈로 ㅠㅠ) 주말에 일부러 오전 11시~3시사이 청소기돌리는데 바로 지랄하네요. |
장원급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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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애들도 그렇고 뒷굼치 들고 다닙니다. 교육을 어릴쩍부터 해서 지금도 잘하고 있습니다.
윗집도 처음에는 새벽에 믹서기 돌리고 하던데 스트레스 좀 받았죠. 1번 정도 양해 구하고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친때 인사하고 하니 조심하더라구요.
본가에 가면 적응 안됩니다. 어머니. 동생들 전부 콩콩합니다만. 아랫집 아무말 안해서 의아해 했습니다.
건바이건이고 사람마다 다르네요
평소에 보시면 인사 자주하시고 조심해서 풀던지 이사를 가던지 아니면 극단적으로 가시던 선택을 하셔야겠지만 서로 이해와 배려가 없으면 어렵게 갑니다 |
듀니밍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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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답이 없습니다.
아랫집 입장에서는 무조건 피해자이고 윗집 입장에서는 아랫집 눈치를 볼수밖에 없는 부분이예요~ 저희도 거실 전체 매트 시공하고 방마다 폴더매트 깔아놨는데도 한번씩 올라로더라구요.. 첨엔 솔직히 기분 나빴지만 그래도 우리가 잘못한게 맞으니 무조건 죄송하다고 하고 명절때 가끔씩 과일도 사다주고, 아랫집에 아이가 포켓몬 빵 좋아한다는 소문을 들어서 가끔 구하는대로 갖다주고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