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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둘째 육아의 차이점 3
사이다s 2022-12-30 08:17   조회 : 2186

5살 첫째와

 

2살 둘째.. 키우고 있습니다. 둘째는 15개월이네요.

 

첫째는.. 엄마 아빠도.. 초보 엄빠라.. 정말 힘들었습니다.

 

애가 울어도 당황.. 

 

안자도 당황..

 

뭘해도 당황!!

 

애지중지..꽃처럼..  키웠죠.

 

지금도 자기가 공주인줄 알고 있는 우리 첫째..

 

그에 비해 둘째는..

 

울면.. 밥이네.. 잠이네.. 똥이네.. ㅋㅋㅋㅋㅋ

 

엄빠가 너무 수월하게 육아하는줄 알아봤는지.. 영아산통..으로 고생한거 빼면..

 

통잠도 빨리 시작했고.. 혼자서도 꽁냥꽁냥 놀고..

 

지금은 잠도 혼자자는 지경에.. 첫째는 엄마랑 자고 둘째는 제가 댈구 잣었는데.. 이제 혼자 잡니다.

 

그래서 그런지 전 둘째에 눈길이 더가요.. 언니는 정말 공주처럼 자랐는데..

 

둘째는.. ㅠㅠ 저도 둘째라 그런가.. 좀더 짠하더군요.

 

근데 어쩔수가 없는게.. 부모입장에서 첫째는 뭐든 처음이고..

 

둘째는 첫째가 했던길을 다시 가는거라..

 

장난감도 언니안테 뺏기고..ㅠㅠ

 

그래도 성깔이 있는지 언니 머리 다 쥐어뜯어버리고.. 

 

언니는 동생이라고 동생안테는 화도 못내고.. 엄마아빠안테 와서 울기만하는거 보면..

 

우리 딸들.. 너무 이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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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잉군 다른의견 0 추천 0
꽁냥꽁냥 두 딸들 보면서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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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니밍쓰 다른의견 0 추천 0
저도 둘째라서 그런지 둘째는 참 안타깝죠...

첫째는 월령에 맞게 하나하나 다 챙겨줬던것 같은데 둘째는 그냥 큰애한테 다 맞추는 느낌이..

뭐 좀 하려고하면 첫째한테 치이고..

심지어 장난감도 큰 애월령에 맞춰서 살수 밖에 없게 되더라구요...안 그럼 싸우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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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hello1 다른의견 0 추천 0

조금크고나니 둘째가 깡패입니다 ㅜ ㅜㅋㅋㅋ

오히려 저희는 첫째가 좀더 순한편이라 ㅎ 

첫째가 먼저이고 둘째를 좀 나중으로 하다보니 

둘째가 알아서 자기몫 챙길려고 더 악바리인거같아요 ㅜ 

제가 우리집 깡패라고 별명지어줬습니다 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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