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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를 심하게 쓰는 아이 어떻게 훈육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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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개월 남아 입니다...
뭐 떼쓴지 좀 되긴 했는데요
요새 진짜 장난 아닙니다.
오늘 아침엔
베란다 창문 블라인드를 자기가 올리겠다고 하는데
못하게 했습니다.
전에 하라고 뒀더니 줄 막 잡아당겨서 고장 낼뻔 했거든요
그랬더니 울구 불구 소리지르고 난리를 꽤 오랫동안 치더라구요
시간이 아침 6:30분인가 그래서 이웃집한테도 좀 미안하고..
암튼 요샌 이런게 너무 힘들더군요
보통은 무시 하고 다른데로 가버리는데
이런 상황은 무시하고 다른데로 갈수가 없고 제지를 해야하니 더 힘든거 같습니다.
그냥 못하게 막기만 하고 모른체 해야할까요?
그리고 진정 되면 그때 안아주고 설명을 해줘야하는건지..
어후... 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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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우림자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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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안고 방으로 격리
방에서 아무것도 못하게하고 진정되면 이야기 하라고 하고 진정될때까지 무시 진정되면 훈육하고 종료
이 프로토콜로 하고 있습니다 |
공동공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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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6시 30분에 그렇게 하면 민원들어옵니다 보통 이정도면 1시가넘게 울거에요. 낮에면 모를까 아침 새벽 밤늦은 시간엔 부모로서 너무 힘들죠. |
열대우림자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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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줄수 있는 상황이면 1차적으로 못움직이게 꽉 뒤에서 잡고
울음 그치면 풀어준다고 합니다 그 후 위와 같은 과정으로 갑니다
근데 평소에 저렇게 해놓으면 금방 진정되서 그렇게 까지 할 필요는 없습니다 |
옵쥐살거임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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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건 사실입니다..
가장 중여한건 일관성입니다.
글 속에서도 사례가 나오네요.. 줄잡아당기는것 애입장에서 재미가 있습니다. 저번에는 하게 놔두었습니다.
애 입장에서는 저번에는 재밌게 했는데, 왜 이번에는 안해주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최악의 경우는 이렇게 울고 불고 떼쓴다고 한 10분 넘게 울려놓고 마지못해 져주면서 시켜주는 경우입니다. 이건 절대해서는 안됩니다. 떼쓰면 일부러라도 들어주면 안됩니다..
애는 울면 = 들어준다 라고 학습이 됩니다. 아시겠지만 애들은 한번만에 버릇이 잘못들기도합니다.
말씀하신 사례는 줄당기는거 하나지만 이런게 한두개가 이닐거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저희도 잘안되는 부분이긴 한데 최대한 일관성을 유지할려고 합니다.
그리고 3세 가까워지면 어느정도 말이 통합니다. 논리도 통하고요. 애가 진정이 되었을때 논리를 반복적으로 읊어주게 하면 어느정도 학습이 됩니다. (어려운것 압니다) 그럴려면 원칙도 잘 세워야하고요. 원칙 세우고 꼭 지키고요. 어려운건 사실이니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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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쥐살거임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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