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똑같군요

56 42 27개월 5세 4세 3세 활동량 많은 남자애들세명 키우는데요.

저희 키울 때는 룰을 확실히 정했습니다.

소통이 될시기엔부터는 룰을 어기면 반드시 요구사항을 들어주지 않았어요.

울기도 많이 울지만, 애들이라 그런다라고 인정해버리면 커서 금쪽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조금 호되게 키웁니다. 시간을 주고도 말 안들으면, 궁뎅이 불도 나구요.

위험한 건 왜 위험한지 수시로 알려주고, 높은데서 떨어지면 어떨지 생각하게끔 이야기를 합니다.

티비를 만지거나 하면 티비고장난다고 너네 못본다.

밥먹을 땐 앉아서 밥만 먹게하고, 남은 시간 알려주고

안먹으면 짬시켜버리고 간식없다고 합니다.

식당가서는 각자 혼자서 양껏 다 먹고 

동생도 다 먹으면 영상틀어주고 하구요. 

어릴 때 양치 잘 안하고 장난치려하면 세균때문에 간식 못먹고 치과가야한다.  지금 요리하니깐 뜨겁다. 저쪽가서 놀아.

수시로 이야기를 하니 알아듣습니다.

어린이집에서도 배우기도 하구요.

셋키우고 있지만 박살난 가전이나 물건은 없어요.

매일 장난감 때문에 싸우느라 전쟁통인 것과 별개로 

첫째가 FM 성격에 잘하긴 해서 동생들이 보고 배우는 것도한몫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모든 아이가 같지는 않겠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엄마아빠가 전보다 단호하게 얘기를 해야할 개월 수가 아닌가 싶네요.

아. 제가 답은 아닙니다.

아들셋 정말 아찔 하네요 어우....화이팅 하십시요! 

전 아들가진 지인들 만나면 아직 적응 못한다는

아니...왜 뛰지...? 

아니...왜 소리를 지르지....? 

아니...저걸 왜.....들지?....

아니...저기서 왜.....뛰어 내리지.....? 

아니...저걸 왜.....던지지....? 

@미셔파파 

딸딸이아빱니다 3

동생이 아들아들인데

중학교만 올라가도 애들이 말을 안합니다

@미셔파파 

아니...왜 뛰지...? 

아니...왜 소리를 지르지....? 

아니...저걸 왜.....들지?....

아니...저기서 왜.....뛰어 내리지.....? 

아니...저걸 왜.....던지지....? 

제가 맨날 아들래미 보고 하는 생각이네요 ㅜㅜㅋㅋ 진짜 왜 그러는지 이해불가 ㅠ

@미셔파파 

딸딸이 아빠인데 첫째딸이 아들같은 활동력을 가졌습니다. 어렸을때부터 몸으로 놀아줘서 그런것 같아요. 저희는 절을 다니는데 스님께서도 첫째는 장군감의 사주라더군요.

아니...왜 뛰지...? 

아니...왜 소리를 지르지....? 

아니...저걸 왜.....들지?....

아니...저기서 왜.....뛰어 내리지.....? 

아니...저걸 왜.....던지지....? 

이런 생각이 우리 첫째를 보면들어요. 말도 안듣고 하지마라는데 계속합니다. 애엄마가 첫째딸이 정말 싫데요.진짜 꼴도 보기 싫다는데 어째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자식키우니 부모들 고민이 비슷한것 같네요.

@미셔파파 

아니... 저기서 왜... 구르지....? 

도 추가해 주세요...

@미셔파파 가만 생각해보면 알수 있어요 ㅋㅋ

전 가만 생각해보니 제가 어릴때 그랬더라구요

@남자는30부터 딸 아들 아빠입니다.

키워보니 딸이 훨~~~씬 어렵습니다.... 힘내세요...

그리고 미운 네살이 괜히 나온말이 아닙니다... 진짜 던져 버리고 싶을때도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