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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말을 듣지 않을때 카운트다운을 해보았더니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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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 7세입니다.
요즘 애한테 지시를 하면 말을 듣지 않습니다.
옷 갈아입어 하고 두번 세번 얘기하다가 결국 폭발하여 화를 내기도 하고요.
애엄가가 신기한 해결책을 발견했습니다.
카운트다운을 하는 겁니다.
옷 갈아입어 하고 10,9,8,7,... 이렇게 카운트다운을 하면 애는 자동반사적으로 카운트다운 끝나기전에 경쟁적으로 일을 마칩니다.
신기한게 무슨 일에도 적용이 되고 하루 몇번을 써먹어도 계속 적용되네요.
애는 이걸 게임하듯이 즐기는 거 같고 나름 재미있어도 하는거 같습니다.
매번 이럴수는 없지만 버럭 화를 내는 것보다는 나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우리 애만 해당하는 건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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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없는별명 ㅋㅋㅋ 좀 지나면 그것마저 안통해요 스스로 하게 만들어야 됩니다 안돼 하지마 소리 최대한 줄이시고 그래 그러렴 그럴래 능동적으로요 |
걍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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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없는별명 아들둘 아빠에요 되도록 쓰지마세요 시간으로 쪼이는게 좋은건 아닙니다 시간을 정해주고 끝을 단호하게 맺으세요 몇번 하면 편하게 끝맺음이 됩니다 |
중복없는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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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사용하는 방법인가 보군요.
애엄마도 어디선가 들어서 해본걸수도 있겠네요.
암튼 애가 자동반사 하니 신기하고 귀엽고 그렇더라구요. ㅎㅎㅎ |
명치명치명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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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들 대화방 PC카톡 켜져있길래 본적있는데
서로 맞다 맞다 하면서 정보 공유하던 그 내용이군요.
남편한테 뭘 시킨 다음에 시간 제한을 둬라
당장하길 원하면 안된다. 언제까지 하라 그러고 잔소리 하지말라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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