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 육아포럼 ▼▲
신생아 발뒤꿈치 살점 떨어짐에 대해서 48
북마크
주소복사
공유하기파워링크등록안내
선배님들 안녕하세요
지난 8일 첫 딸아이를 출산한 아빠입니다
오늘 아침 와이프가 수유하러 갔는데 간호사가 아기 발뒤꿈치에서 채혈하고 반창고 붙였다가 뗐는데 뒤꿈치살점이 떨어져 나갔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직접 아기를 보지는 못하고 와이프만 수유하러 가서 볼수 있어서..
사진이 안올라가지네요....
지금은 메디폼인가 연고 바르고 붙여놨는데 살점 떨어져 나간거 괜찮을까요?
와이프가 찍어온 사진으로만 봐서는 어느정도 인지 가늠이 안되는데 간호사는 살살뗐는데도 살점이 떨어졌다고 했다고하네요
본인들이 저희 있을때까진 치료 한다고 했다고 하고요..
자기네들도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고 했다네요
무턱대고 화낼수도 없고 안그래도 다음주에 아기때문에 아기 데리고 서울 아산병원에 가야하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수술해서 낳았는데 조리원도 못가고 금요일에 퇴원해서 집에 있다가 서울 가야하는데...안그래도 예정일보다 2주 정도 빨리 수술해서 낳아가지고 2.8키로 정돈데..와이프는 이래저래 너무 속상해서 울고만있네요ㅠㅠ
제가 뭐 따로 해야되는게 있을까요?
물어볼곳도 없도 저도 너무 속상해서 선배님들한테 여쭤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조금전에 와이프가 수유하러가서 확인해보니 살점은 아니고 살껍질이 떨어졌는데 뒤꿈치 전체가 이러네요...ㅠㅠ
말도 못하는 아이가 얼마나 아팠을까 마음이 아프네요..하..
이메일
카카오톡
라인
밴드
X(트위터)
페이스북
48
Koonta
0
1
|
저희 신생아때 아이도 살점이 떼어진 것까진아닌데 예방주사 놓다가 바늘에 누가봐도 정말 살짝 스쳤는데도.. 지금 5살인데 1센치정도 흉터가 남아서 볼때마다 안쓰러워요 ㅠ 그런거 생각하면 병원측에 흉터 관리에대한 보상요구나 치료요구 해두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
다소서로
0
4
|
예방주사 놓는 거면 직접 보신걸텐데 애 살성에 따라 다를 수도 있는 걸 병원측에 보상 요구 못해서 아쉬운 거에요? 이건 좀 선넘는 것 같아요. |
대한국인
0
1
|
사진이 없어서 판단은 못하겠네요. 일단 심하면 윗분 말씀처럼 보상요구 하시는게 좋을것같고요. 아기 2주 빨리 나와서 2.8키론데, 이런건 그렇게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제 동생 아기는 한달빨리 태어나서 2.3키로였는데 지금은 포동포동 아주 잘 크고 있어요~걱정마시길. |
만지♡
0
0
|
감사합니다..조금전에 의사선생님 오셨다가 가셨는데 발뒤꿈치는 물집이 잘 생기는 곳인데 물집껍데기가 떨어진거라고 하시더라고요...살점이라고 해서 놀랬는데 그나마 좀 안심이되네요ㅠㅠ 처음이라 작은거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네요 |
heostar
0
0
|
먼저 출산 축하드립니다.
신생아들이 태어난 후, 원래 피부가 마르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 첫 째 딸도 출산 일주일 전후에 허물벗듯이 꽤 많은 피부가 벗겨지더라구요. 물론 새살이 올라오면서 벗겨지는 거라 걱정은 덜 했습니다만.. 조리원에 계시다면 일하시는 분들한테 이런 경우가 있는지 한번 넌지시 물어보시거나, 주변 어르신이나 선배분들한테 물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만지♡
0
0
|
감사합니다..조금전에 의사선생님 오셨다가 가셨는데 발뒤꿈치는 물집이 잘 생기는 곳인데 물집껍데기가 떨어진거라고 하시더라고요...살점이라고 해서 놀랬는데 그나마 좀 안심이되네요ㅠㅠ 처음이라 작은거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네요
|
뽐뿌끊어재테크
0
0
| 모든게 처음이고 소중하고 조심스러워서 걱정이 많이 되시겠지만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거에요. 신생아의 회복력은 놀랍습니다. 또한 2.8kg면 그냥 정상입니다. |
만지♡
0
0
|
감사합니다..조금전에 의사선생님 오셨다가 가셨는데 발뒤꿈치는 물집이 잘 생기는 곳인데 물집껍데기가 떨어진거라고 하시더라고요...살점이라고 해서 놀랬는데 그나마 좀 안심이되네요ㅠㅠ 처음이라 작은거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네요
|
수리물리
0
1
|
솔직하게 2.8 키로면 건강한겁니다.
저희 딸은 0.79키로였고, 여러가지 수술과 처치도 다 받았고, 니큐에서 팔 골절도 있었습니다. 조리원은 애도 없이 조리원 가기 모해서 그냥 퇴원하고 집에서 쉬었습니다. 2주 일찍 나온걸로 그렇게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앞으로 애를 키우려면 마음이 정말 단단해야 하는데, 이정도로 이렇게 걱정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