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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랑 싸우고 가출했습니다 113
폼로로 9 2025-01-21 08:37   조회 : 23663

20년생 24년생  애기를 돌보고있는 아빠입니다

둘다 육휴중이라 붙어있는 시간이 많습니다

사소한걸로 어제 아침엔 다퉜는데 제 잔소리가 넘 과했는지

옛날일까지 들추며 와이프도 뭐라하더라구요

나름 8개월된 둘째생기고 저녁에 모임 외출 딱한번했었고 항상 요리 청소 빨래 애기도 최대한 보고 가정에 충실했다생각했는데 와이프는 아니었나봐요 자기한테 스트레스를 푸는것 같다네요

지괴감에 방에틀어박혀있었는데

 

애기는 왜안보냐고 8개월 애기 방에 주고 갔습니다

근데 제가 감정이 상한 상태라 

너가 나가거나 내가 나간다고 너있으면 애기 안본다고 하면서

자기는 안나간다 길래 너 좋아하는 아기 실컷보라구 욕도 했습니다.. 나 찾지말고라고하고 나왔습니다ㅜㅜ 숙소서 하룻밤 자고 아침이네요.. 조언해 주실분이 있으실까요,.

어제 14시경 일이네요 

 

 

 

9 추천하기 다른의견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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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콤
| 다른의견3
와이프는 20년생 애기, 24년생 애기, 늙은 애기 셋을 키우고 있네요.
길고양
| 다른의견1
들어가서 잘못했다고 하시죠
키가커서바지가짧아요
| 다른의견0
꽃이라도 하나사서들어가세요 아기키우기가 힘들더라고요. 물론 저보다 아기선배님이시지만...저는22년생하나키웁니다 하나도너무힘들더라고요 남자여자를떠나 힘들어요 힘들다보면 감정도격해지는거고... 얼른 아침이라 꽃은못사겠지만 좋아하시는거 먹을꺼라도 사가세요
기준기찬이아빠
| 다른의견0
저정도 시기면 엄마는 잠도 제대로 못자요 ㅠㅠ 내가 많이 도와주고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아닙니다 엄마는 그냥 바닥만 다져주는거에요 오랜시간동안 바닥이 잘 다져져야 그다음 건물을 잘 지을 수 있어요 중요한건 맞지만 실제 표가 나지 않죠 그래서 남편분이 잘 못느끼시는거죠... 화 나는건 이해하지만 그렇게 표현한건 잘못하신거에요 삼보일배하면서 들어가세요 기분 얼른 풀어주시길...
RaUD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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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해보고 하는 조언이라고 생각안해봄?ㅉㅉ 모르면 그냥 가만히 계서요
미셔파파
| 다른의견1
"나름 8개월된 둘째생기고 저녁에 모임 외출 딱한번했었고 항상 요리 청소 빨래 애기도 최대한 보고 가정에 충실했다생각했는데" 이런 생각 자체가 본인 일이 아니고 도와준다는 개념이 깔려있는거죠. 이런 사람들 보면 정말 속터져요. 지 새끼고 지 집인데 애기도 최대한 보고 가정에 충실했으니 저녁에 모임 외출 딱 한번한 나도 못하지 않았다 이런 생각 어휴.....
시트콤 다른의견 3 추천 85

와이프는 20년생 애기, 24년생 애기, 늙은 애기 셋을 키우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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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셔파파 다른의견 1 추천 22
"나름 8개월된 둘째생기고 저녁에 모임 외출 딱한번했었고 항상 요리 청소 빨래 애기도 최대한 보고 가정에 충실했다생각했는데"

 

이런 생각 자체가 본인 일이 아니고 도와준다는 개념이 깔려있는거죠. 

이런 사람들 보면 정말 속터져요. 지 새끼고 지 집인데 애기도 최대한 보고 가정에 충실했으니 저녁에 모임 외출 딱 한번한 나도 못하지 않았다 이런 생각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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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로로 다른의견 0 추천 0

후기입니다ㅠ

오늘 점심때쯤 집에들어가 꽃이랑 피자들고 들어갔습니다

어차피 화해는 해야하고 언젠간들어가야하니 더 늦기전에 조언대로 들어갔지만 와이프는 말없이 애기랑 집에서 나가네요  두시간 뒤쯤 집에 다시 와서 잘 얘기하고 풀었습니다 

 

와이프말이 사과하러온 사람 한테 자기도 사과 안받아주면 둘다더 오래 기분 안좋을 거같다며 용서하겠다네요

일단 제느낌으론 풀린듯보여 더 잔소리안하고 잘해보려구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정신차렸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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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조지민조국지지!! 다른의견 0 추천 5

시간이 흐를수록 불안감이 엄습할 겁니다. 얼른 들어가서 모른척 아이 케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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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 다른의견 1 추천 19

들어가서 잘못했다고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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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oring 다른의견 0 추천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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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커서바지가짧아요 다른의견 0 추천 13

꽃이라도 하나사서들어가세요

 

아기키우기가 힘들더라고요.

 

물론 저보다 아기선배님이시지만...저는22년생하나키웁니다

 

하나도너무힘들더라고요

 

남자여자를떠나 힘들어요 힘들다보면 감정도격해지는거고...

 

얼른 아침이라 꽃은못사겠지만 좋아하시는거 먹을꺼라도 사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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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하고싶어요 다른의견 0 추천 0
그렇게 나왔어봤자 와이프는 안바뀝니다.

아이 좀 클때까진 성질 죽이고 사세요

나중에 아이 어릴적 더 못놀아준게 미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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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갈께하와이!! 다른의견 1 추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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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한방 다른의견 0 추천 0

원만하게 잘 해결되길...

아내분 좋아할만한거 사들고 들어가시고, 미안하다고 하세요.

외박한거는.... 진짜 잘못하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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