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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원장의 부정수급 문제 없나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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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원장이 부정수급으로 고발을 당해서 조사를 받았고 선생님 두분은 원장님이 보육하지 않았다고 인정하는 진술을 했음에도 군에서 시정조치로 끝났습니다. 부정수급 금액은 약 500만원입니다.
시골 면지역의 어린이집이고 이전 법인이 위탁을 포기해서 최근 위탁운영할 법인 공모를 했고 그 공모에 현 원장 채용할때 어린이집 운영위원장이었고 채용에 참여한 지역인사가 원장과 공모에 참여한 상황입니다.
정황상 군에서도 그럼 상황을 반영해서 시정조치라는 사실상 면죄부를 준것 같습니다.
원장의 문제는 비단 부정수급뿐만이 아니고 서류관련 본인 업무를 교사에게 떠넘기고 있다고 합니다
작년 3월에 새로운 교사 두분이 오셨는데 그 이전 교사와 조리사는 갑질을 견디지 못하고 사직했습니다.
지금 교사들과도 고발건으로 문제가 있고요.
이전 교사분께서는 학부모인 저에게 도움요청도 하셨었습니다. 원장의 갑질이 도를 넘었다고 도와달라고 그 과정에서 내부고발을 부담스러워해서 포기하고 나가셨지만요.
1년이 지나서 우연한 계기로 지금 선생님을 통해서 원장 자격이 없다는걸 다시 확인하고 이전 선생님이나 조리사님에게도 있었던 사실에 관한 진술을 해줄수 있다는 확답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저도 잘 아는 지역인사에게 전화를해서 지금 원장은 인성이나 능력에서 자격이 없으니 다른 원장을 뽑았으면 좋겠다고 얘기했지만 말이 통하지 않네요. 지금까지 원장과 일한 모든 선생님들이 원장의 문제를 지적하고 부정수급과 갑질이 있었다고 한목소리를내고 진술도 하시겠다고하는데 오히려 어린이집 없어질수도 있다며 협박 아님 협박을 하네요.
참고로 이전 조리사와의 문제는 당시 위탁법인과 군청에도 보고가되서 조사도 있었습니다.
모두 조리사님 손을 들어줬지만 계속된 갑질에 조리사님이 견디지 못하고 퇴직하셨고 이후에 타켓이 선생님으로 옮겨가 그분도 퇴직하시게 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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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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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어린이집에 문제가 가지 않게하려고 부정수급 결과를 기다렸는데 시정조치가 나와서 법인 준비하는 지역인사에게 원장 교체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가장 합리적인 방향을 제시했는데 뭔가 관계가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나이가 50대 중후반인데 어린이집 운영이나 담임교사 경력도 거의 없다시피하고 서류도 다른 선생님이 해준다고 합니다. 뽑힌것부터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는 상황이네요. 이전 조리사 퇴직 과정에서 아이들이 있음에도 고성과 막말등 못볼꼴도 많이 봤습니다. 진짜 인성적으로도 부족한 사람인데 시골이다보니 신경쓰이는게 많네요. 최악의 경우로 가는것 같아서 씁쓸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