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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딸바보가 아니라 아들바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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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저는 첫째 딸, 막내 아들 총 2명의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아빠들은 딸에 미친다죠? 저도 똑같이 딸이 이쁘고 좋아요.
지금 아이들이 너무 이뻐서 더 안크고 이대로 있었줬으면하는 생각도 때때로 하고, 아이들이 사춘기가 오면 아빠는 쳐다보지도 않을수가 있다기에 교감을 많이하려 스킨쉽도 많이하고 퇴근하고 놀이터도 일부러 더 데리고 나가고 합니다.
저는 큰딸과 막내아들을 차별한 적은 절대 없는데 이상하게 아내는 아들만 좋아하고 딸한테는 못한다고 구박주고, 딸아이도 동생만 이뻐한다고 삐지고 울고 그러네요.
내 스스로 절대 비교하거나 차별을 하지않았거든요. 다 이뻐서 차별이란걸 생각해본적도 없구요. 근데 차별을 한답니다.
그래서 일부러 딸아이에게 뽀뽀도 더하고 놀아줄때도 아들한테 2번해줬으면 딸은 3번해주고 합니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차별하는게 없는데 차별한다고 딸에게 더 잘해주라네요.
외모적으로는 솔직히 아들이 조금 잘생기긴했어요. 딸은 보통정도이구요. 근데 부모가 자식외모가지고 싫고 좋고가 없잖아요.
내 자식이라 그냥 다 이쁘기만한데 ㅠ
제 3자(아내)도 그러고, 딸아이도 그러는데 전 정말 아닌데 그렇게 말하니 답답하면서도 혼란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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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포귀신과쓰레기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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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가 표준으로 인식되는 시대라 그런가 봅니다 ㅎㅎ
차별없이 모두 애정 쏟아주고 계시면 주변소리들 그냥 패스쓰루하셔도 될거 같습니다. |
치즈단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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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 본인은 모르지만 은연중에 편애가 나올겁니다. 딸과 부인이 모두 그런다고 느낀건 진짜 그럴 가능성이 큽니다. 정 모르겠거든 아내분에게 물어보세요. 어떤 행동과 말에서 편애가 느껴지는지요. 아이들 키울때 편애만큼 나쁜건 없습니다. 평생 그 감정이 갑니다. |
득템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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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모르겠다면 물어보세요 어떤점에서 차별을 한다고 느끼게 된 건지 말해달라고요(그리고 고치시면 좋구요)
제삼자의 입장으로 봐도 차별이 느껴지고 본인(딸)도 느꼈다고 하는데 정작 주체이신 님만 아니라고 하는 건 소통의 부재라고 느껴집니다 아니면 본인도 알면서도 일부러 외면하고 있을 수도 있겠지요 혼자서만 생각하고 차별이 아니라고 하지 마시고 서로 말하고 고치고 맞춰가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 생각되네요 |
치즈단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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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템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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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리버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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