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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인데 무등에서 알바할때 생각나는 경기네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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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제대하고 학교 다니며,
알바한게 타이거즈..
저는 다른 친구들 주차나, 파울불때..
무등입구에서 어린이 회원 모집을.ㅎ
돈벌로 가는거라,
그때는 치어리더 누나들도 쌩~
두달 일하며 군산까지 갔는데,
재미는 군산이 더 컸네요.
각화동 살던 타이거즈부스 판매원은 잘 살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그땐 택시비도 안줘서.
버스 끊기면 택시타고 왔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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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했었는데...
저녁은 무등구장에 있는 분식집..
라면에 공기밥...
경기 시작 전에 주변에 서있으면서 차량 수신호 하고
경기 시작하면 들어가서 경기좀 보다가 7회? 쯤 되면 나가서 다시 꼬깔콘이랑 라인 만들면서 어웨이 팀 버스 타는 길 만들어서 가드 만들고
다 어웨이팀 다 돌아가면 그때 퇴근...
버스 끊기면 아라서 가야됨... ㅋㅋㅋ
전 멀지 않아서 자전거로 했었는데 아니먼 걸어 가던가...
무등 야구장알바가 외부인력팀 따로 내부 인력팀 따로 였던걸로 기억해요...
대행사가 2곳이였던걸로... 저는 외부 쪽이라 경기중에는 널널했어요. |
아야~아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