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와 방송사 간 MOU 같은걸 맺어서,

신인 드래프트 때 최강 야구도 한 팀으로 넣어서, 매년 몇 명씩은 최강 야구 팀으로 배정 받게 만듭니다.

최강 야구팀은 프로에서 매년 은퇴한 나름 인지도 있는 선수들만 몇 명 입단 할 수 있도록 해서 팀에 10명대 정도는 프로 출신으로 구성, 나머지 10명대 정도는 드래프트를 통해 매년 입단하게 해서 계속 20명대 선수들을 유지하여 1년간 각종 고등학교나 대학 팀들, 프로 2군 팀들, 일본 고교 우수팀이나 아마팀들, (가끔은 미국 A, AA 같은 팀들)과 주 1~2회 경기를 갖도록 합니다.

좀 더 욕심 내자면 시즌 직전 시범 경기 때는 11팀이 경기를 하는겁니다.

(더 나아가면 은퇴 나이가 되면 은퇴하면서 최강야구로의 입단이 아닌, KBO 마지막 팀에서(약 40세 전 후 나이정도) 최강야구로의 이적을 추진하여 결국 최종 은퇴식은 최강야구에서 KBO 레전드들이 보는 눈 앞에서 수많은 관중을 모시고 해주는겁니다. 최강야구에서 마무리까지 해야 레전드로의 입성이 가능한 정도의 대한민국에서 없어져서는 안되는 KBO 공식 팀에 준하는 팀의 위상을 만드는겁니다.)

그리고 기업 스폰도 받도록 해주고요,

이렇게 하면 프로 출신 선수는 선수생활을 1~3년 정도 더 연장 할 수 있으면서 팬들과 더 오랫동안 볼 수 있으며,

프로 입단이 좌절 될 뻔한 고졸이나 대졸 선수를 영입하여 레전드들과 같은 팀원이 되어 늦게나마 빛을 발하게 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프로만큼의 금액은 아니지만 정식 입장권도 판매하고, 치어리더도 여기를 거쳐 프로야구로 진출 할 수 있도록 하며, 아나운서도 여기를 반드시 거쳐야 프로야구 아나운서도 할 수 있는 마지막 관문이랄까.. 그리고 코치, 감독도 역시 프로 출신으로 영입하면, 어쩜 프로야구 못지 않는 인기와 인재를 발굴 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프로 2군에서만 활동하다가 은퇴하는 수순보다 훨씬 나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정식으로 계획서 짜서 KBO와 최강야구 담당자에게 제안을 해볼까요?^^

가능할 것 같은 스토리이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