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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기아 유격자리를 김도영이 보던지 아니면 무한 경쟁체제를 하던지 했으면 좋겠네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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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이 크보5프너에 나와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사회자가 김도영 유격에 관한 팬들의 얘기에 대해서 질문을 했는데
양현종왈.
김도영이 3루를 봐서 그성적이 나온거다 유격을 보면 체력적인 부분 때문에 그성적이 어렵고
체력 때문에 힘들어서 빠지는 경기도 있으니 리듬도 깨질거다 라고 했더니
아래 댓글들이 엄청나게 까는 댓글들로만 도배가 되네요 ㅋㅋ
여기도 예전에 그런 글들이 종종 올라오고 그랬었죠.
무조건 정답은 아니겠지만 15년 가량을 야구 했고 기아에만 있었고
지금도 매일 기아선수들과 뛰는 선수가 한말인데도 팬들은 자기들 말이 무조건 맞다이거네요.
기아 전 감독들도 그렇고 현재 감독 및 모든 선수들이 박찬호를 어마어마하게 사랑하고
김도영 및 다른 내야 유망주들을 억까하고 있나 보네요.
그러니 팬들이 원하는데로 김도영을 유격에 풀로 박던지 아니면 3루 김도영에
유격은 유망주들로 뺑뺑이 돌리면서 무한 경쟁체제 해봤으면 좋겠네요.
대신 그로 인한 여파로 팀성적에 하락하면 선수기용이 어떠니 불펜 교체 타이밍이 어떠니 하면서
그것 때문에 성적이 떨어진거라는 딴소리 절대 안하기로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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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이퍼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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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원준맘들도 있었고 이번엔 김도영이 잘하니 도영맘들이 생긴거죠 김도영이 원포지션이 유격수이다보니 자꾸 유격수포변을 얘기하는데 김도영이 유격수로 빠지면 3루수는 누가보죠?? 그리고 현크보 10개팀중에서 박찬호보다 우위에 있다할정도에 유격수가 얼마나 될까요??? 타율은 2년연속 3할쳐주고 있고 도루도 매시즌 20~30개씩 해주고 있고 도루왕도 했고
이제 3루에서 자리 잡고 포텐이 만개하는 김도영을 다시 유격수로 돌리는게 맞는걸까요? 게임하는거마냥 포변하는것도 아니고 ㅋ 윤도현 박민같은 유망주들 키워야한다 어쩐다 하는데 윤도현 후반기에 올라와서 반짝 잘했지만 결국엔 코시엔트리엔 김규성에 밀려서 못올라온거보면 코치진들 생각엔 아직 안정감이 부족하단거죠 젊은 유망주들이 올라오면 좋은거지만 1군풀타임으로 쓰기엔 아직 멀었다 생각하고요 |
꽝속구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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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포지션은 팬들이 버스에 불을 지르더라도 변함이 없을 것이라 그냥 그러려니 하면 되요
각종 블로그, 커뮤니티 보면 다른리그 유격수 출신 레전드들을 비교하며 체력 문제도 충분히 소화할거라는 주장을 하는데 구역질이 날 정도라서 ㅋ |
오스카폰로이엔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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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몸값 올리라고 있는 타이거즈가 아닌데 주객이 전도된 양반들이 많은가 봅니다. 저도 김도영 유격수하는거 보고 싶은 사람 중 하나이지만 유격수 김도영보다 중요한건 V13이고 김도영의 포지션 변경은 쓸데없는 변수를 만드는거라고 생각해서 현시점에선 반대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