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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스포츠 천국이라는 미국에서도 특히 메이저 리그는 별도의 응원단을 운영하는 팀이 없어요. 미국의 프로 스포츠에선 관중이 경기 자체를 즐길 수 있는 게 중요하지, 인위적으로 더욱 흥을 부추기거나 떼창이 자주 나오는 문화가 아니예요. 유료로 입장하는 프로 스포츠는 당연히 미국처럼 운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야구의 메인은 역시 선수들입니다. 심지어 메이저 리그에서도 코치들은 선수들 연봉 대비 엄청 박봉이예요.
저는 왜 프로 스포츠에 치어리더가 있어야 하는지 전혀 모르겠어요. 경기장 가면 그냥 야구의 흐름을 느끼고 싶은데, 지나친 앰프 소리, 응원 유도 구령 등 너무 정신이 없어요. 그리고 이는 어디까지나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즉, 반박시 님 말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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