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웃기지만 결국 비트코인은 만들어낼때의 그 좋은 목적과 전혀 반대로 자본주의속 또다른 괴물로 자라고 있네요 ㅠ

이제 비트코인은 탈중앙, 화폐 그런 가치는 전혀 이루어낼수없는 상태가 되어버린건가요?

뭔가 슬프고 안타깝습니다.

사토시 나카모토의 초기 의지를 보면 이 사태에 대해 엄청난 회의를 느끼고 있을거같은데,

어쩌면 비트코인을 만들어내고 관리하는 사토시 와 주변인물들은 비트코인이 없던 시대로 다시

되돌리고 싶어하진 않을까요?

그런데 근본적으로 그게 불가능한 시스템이라 못하고 있는지?

아니면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돈이 걸려있는 상황이라 그 막대한 피해를 염두하고 그냥 지켜만 보는건지??

제가 비트코인을 만든 사람이라면 이 사태가 꼴보기싫어 리셋해버리고 비트코인이 없던때로 되돌리고 싶을거같은데요.

애시당초 말도 많고 탈도 많아 결국 국가적인 차원에서 규제하고 사라지게 하는 식으로 될줄 알았는데

아무도 어찌할수없는 괴물인건지 비트코인은 계속 버티고 성장하고 그러네요.

인간의 탐욕을 먹고 자라나는 비트코인을 보면서 짜증이 나서 뻘글 적어봅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