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 독서/e-book ▼▲
외로움이 묻고 철학이 답하다 1
현대인이 가지는 근본적인 감정인 외로움..
그러나 그 감정은 현대가 아니라 아주 오래전 부터 존재했고,
그 물음에 답하던 철학자는 어느 시대에나 존재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그 외로움이 더해지는 지금의 모습을 보면서
과거 현자들이 던진 문구들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다면, 이 책의 가치는 증명되지 않을까.
일단 책이 핸드북 타입이 아님에도 작고 가볍다.
각 카테고리별로 진정한 나를 마주하다 / 연결된 세상, 단절된 마음 / 공간과 시간 속의 고독 등
관련된 철학자들의 명언을 바탕으로
외로운 사람이면 가질만한 질문에 대한 답을 들을 수 있다.
뻔한 이야기 이지만, 그 뻔한 이야기도 누군가에게 들으면 위로가 되듯이,
이 책은 작고 가볍지만, 진중한 위로가 되는 책이라고 보인다.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1
지수2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