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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대(삼다수?) 무게추를 시험해 보려고 합니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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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대에 공기계 핸드폰 걸어놓고 제가 서핑하는 모습을 찍는데요. 모래에 다리를 잘 박아두면 대체로 성공하지만, 파도 정말 좋은 날에 강풍을 못 견디더라고요.
삼각대에 무게추 고리가 없어서, 레진으로 삼다수 작은 페트병용 보냉캐리어를 고정시켜 보았습니다.
물통을 통째로 고정시키면 다리를 접기가 어렵고 평소 무게가 증가하니, 천으로 된 캐리어만 레진으로 붙여 봤는데요. 촬영할 때만 물병을 끼워넣으려는데, 효과가 있으면 좋겠어요. 다리를 20cm 이상 빼면 물병을 아래로 늘어뜨리고, 그 이하로 짧게 해서 모래사장에 박을 때는 가운데 대들보(?)에 걸쳐지도록 얹어볼까 싶습니다. 레진을 두껍게 바르지 않아서 떨어질 수도 있겠다 싶은데. 장력이 짱짱한 밴드를 구해보든지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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