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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나방의 탄생을 직접 보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26
중복없는별명
15 2025-06-20 09:20   조회 : 8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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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1 아들이 학교에서 방과후 수업에서 누에 한마리를 받아왔습니다.  

며칠 살다가 죽겠지 했는데 고치를 틀더니 2주쯤 후에 누에나방으로 탄생했습니다.

더군다나 얘는 암컷이었네요. 알까지 낳았습니다. 노란색 좁쌀모양이 알입니다.

누에나방을 직접 본것도 처음이고 변태과정까지 보게 되니 자연의 경이로움이 느껴집니다.

누에나방은 성충이 된 후에는 아무것도 안먹고 일주일쯤 살다가 죽는다고 하네요.

잘 지켜주다가 죽으면 아들이랑 함께 화단에 묻어줄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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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요요 다른의견 0 추천 0

저 알들은 어찌 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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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없는별명 다른의견 0 추천 0
짝짓기를 하고 낳은게 아니라서 부화하지 못할거 같아요.

나방이랑 함께 화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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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조뽐뿌 다른의견 0 추천 0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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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없는별명 다른의견 0 추천 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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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추추츄 다른의견 0 추천 0
축하드립니다. 경이로운 순간을 포착하셨군요.

저희 집은 2마리 데리고 왔었는데 1마리만 정상적으로 탄생했었네요.

탄생의 순간도 못 보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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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없는별명 다른의견 0 추천 0
저도 순간을 목격한건 아니고 아침에 일어나 보니 고치를 뚫고 나와 있었어요.

님도 누에나방까지 성공하셨군요. 축하합니다.

님 집도 저희 집처럼 친환경적인가 보네요^^. 

화학성분에 민감해서 화장품,향수 등에도 쉽게 죽는다고 하던데, 저희 집은 그런거 안 쓰는 편이라 살아 남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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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여하게 다른의견 0 추천 0
자녀분과 함께 멋진 장면을 목격하셨네요..

자녀분 평생 기억에 남을듯..

 

더불어 실크 득템하셨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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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없는별명 다른의견 0 추천 0
감사합니다. 이제는 실크 만드는 법을 연구해 볼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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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글부글보글보글 다른의견 0 추천 5
여기서 동지를 만나네요.

저희는 현재 짝짓기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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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없는별명 다른의견 0 추천 0
와... 더 귀한 장면을 보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아직 온전한 고치 상태도 보이는 거 보니 여러 마리를 함께 키우셨나봐요. 

짝짓기 후 알 낳으면 부화될 거고 누에 집 넓히셔야겠어요. ㅎㅎ  이후 감당이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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