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로 작성중이라 정신없이 적겠습니다
사진이 뒤죽박죽 ㅠ

5일 6시 수원에서 출발해서 강릉 아라나비쪽에 10시 전에 도착해서 짚라인 왕복 체험. 어른.아이 체험비용 각 18,000원.

짚라인후 할게 없어서 캠포님들 도움을 받아서 추암 촛대바위 구경을 감.
촛대바위 너무 좋았음.
작년에 갔던 망상해수욕장도 잠깐들림

3시 넘어서 캠핑장도착해서 셋팅 d1사이트

빅텐 스페이스스테이션설치하고 안에 전날 중고로 구입한 이너용팝업텐트 설치
장호비치쪽에 바람이 유명하다 들어서 스트링설치 팩은 30cm짜리로 박았습니다

첫째날에는 바람도 별로 없었고 바다도 완전 잔잔했습니다

첫째밤에 자는중 바람에 놀래서 중간에 한번 깨서 텐트 상태 보고 양호하다 생각되어 다시 취침
첫날은 스페이스스테이션 전부 닫고 잤음

6일날 큰파도소리에 자다가 일어남

일어나서 뷰를보면서 커피마시며 힐링

오전에 맥주 마시고 졸려서 낮잠자고 일어남

첫째딸램 새로 사귄 친구랑 잘 놀음

친구 아버님깨서 파도 잠잠해질때 보트 태워주심

작년에 망상에서 떠내려가고 바다에 못들어 가겠음ㅠ

다행이 보트체험 끝나고 나서 바람이 점점 쌔짐

오후에 장호항쪽에 구경하러감

바람 많이 불어서 점점 철수하시는분들이 생김

텐트 무너진곳도 점점 보임

아까보트 태워주신 친구아버님댁에 텐트 폴대 휘어짐

결국 철수 결정하심 ㅠ

첫째는 친구랑놀고싶다고 계속친구텐트 서성이다가 핸드폰쥐어주고 텐트에서 휴식

저녁먹는데 점점 바람이 미쳐감

빅텐스페이스스테이션 상판이 거꾸로 접힘

다행이 부러지지는 않음 손으로 치니 펴짐

스페이스스테이션 나무 그늘에 데크에서는 많이 좋음

결국 방충망만 치고 취침 밤이랑 새벽에 바람없을줄알았는데 계속 불다가 아침되니 바람이 약해짐

아침에 오뎅탕 먹고 철수준비 10시에 철수 완료

수원집 도착하고 정리하니 1530분

빨래 뭉탱이 있는거 와이프 운영하는 빨래방에 가서돌림

출발전과 마찬가지상태로 정리 끝

와이프랑 대화해봤는데 진짜힐링하고 온 느낌이라고 하네요 저도 덥지 않아서 그런지 편하게 쉬다 온 느낌이였어요ㅋㅋ

장호비치캠핑장 장단점.

장점.
뷰가 좋음. 그냥 힐링되는 느낌
시설관리 잘되는편.화장실 샤워실 청소 자주해주심
샤워실 온수는 오후5시부터 아침 10시인가까지 나온다고 하심 낮에는 온수 안나옴.

단점.
바람 앞뒤로 후려쳐주심
모래랑 송화가루
근처 편의점 은근히 멀음
모래가 부드러운 모래가 아님
바닷가라그런지 밤에 폭죽
예약이 힘듬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