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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 아들과 동계 캠핑 체험을 해 보려고 준비 중입니다.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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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느끼는 거지만 정말 이 개미지옥에서 빠져나올수 없는 묘한 매력이 있지만,
뽐뿌를 참아가며 잘 버티고 있는 한사람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금번에 11살 아들과 둘이서만 동계 캠핑을 가볼까 구성중입니다.
(하루 갔다가 정 안되면 피신까지 고민중입니다.)
집에 있는 쉘터를 이용해서 가려고 하는데 몇 가지가 걸리네요.
쉘터안에 작은 등유난로 켜 놓고 그라운드시트깔고, 그 위에 야침을 두개 깔아야 할지
아니면 작은 이너텐트라도 넣어야 할지 고민이 되네요.
있는 장비라고는 어메돔에 메쉬쉘터라서 이 쉘터로 동계 체험이 가능할지 걱정이네요.
난로는 파세코로 대충 가능은 할것 같지만, 없는 잠자리를 만들어야 해서 고민이 됩니다.
혹시 저 같은 상황에 좋은 구성이 될만한 부분이 있을까요?
현재 생각중인건 메쉬쉘터 + 농협 야침 두개(구매고민) + 자충 매트 + 침낭 + 파세코 + 키타 등등이네요.
12월에 실행이 가능할지 조언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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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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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중인데로 충분히 가능합니다. 모자라는 열량은 핫팩으로 커버 가능하고 침낭이 좀 든든하면 아무래도 안심이 되실것 같습니다. 메쉬쉘터가 제 기억으로 바람이 솔솔 들어오는 편이었던거 같은데 12월정도까지는 충분할것 같고 천장에 팬하나 돌려주시면 더욱 괜찮으실것 같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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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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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낭이 아주 성능이 좋은건 아니라 걱정은 되네요. 말씀하신대로 핫팩도 준비해야겠습니다. 생각보다 둘이 지내긴 커서 어떨지 싶네요. 천장팬은 없너서 서큘이라고 대충 돌려야겠네요. |
편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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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라시니까 야침보다는 이너가 훨씬 나을거라고 봅니다.
이너 사이즈는 작으면 작을수록 더 좋을겁니다. 난방텐트 효과...체온으로 온도가 꽤나 올라가죠. PTC 히터빨도 좋을거고...
그리고 전기요가 없으신건가요? 전기요가 절대적으로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난로가 있다고 하더라도 찬공기는 바닥으로 깔리거든요. |
하준파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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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공간이라도 이너가 있는거랑 없는거랑 수면시 온도차이가 큽니다.
이너는 쓰시는걸 추천드리구요 그 외에는 그정도 구성이면 하룻밤 지내고 오는건 큰 문제 없어보여요. 아들과 부자캠이라니 부럽네요 ㅎㅎ 난로 가동하시면 써큘레이터든 타프팬이든 꼭 가동하셔서 온기가 위로만 올라가있는 현상을 방지하심이 좋아보여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