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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김녕해수욕장 근황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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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첨부하면 안되는 내용입니다.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최근 1년동안 김녕해수욕장에서만 캠핑을 해서 화장실 고장난 조명까지 알고 있을 정도인데요
최근 한달동안 주말마다 비가 오는 날씨때문에 캠핑을 못갔었습니다.
해수욕장 화장실이 리모델링 공사중이더군요.
워낙 사람들이 많이 쓰는 곳이라 주민분들이 관리하셨는데도 공사가 필요하긴 했습니다.
직선거리로 100m 떨어진 곳에 구좌체육관 화장실이 있습니다.
볼일 보려고 체육관 화장실에 들어간 순간
어우...이건 뭐 80년대 화장실도 아니고... 사용가능한 변기 하나도 없고, 세면대에 배수구 다 빠져있고
이게 한달만에 이렇게 됐다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더라고요.
급한대로 소변만 보고 집에 와서 제주지역 캠핑 카페 들어갔는데 웃긴 글이 올라왔더군요.
김녕해수욕장 풀밭이 다 똥이다.
조심해라 풀숲에 지뢰들이 있다.
ㅋㅋㅋㅋㅋㅋ
어쩌다 이런 사태가...ㄷㄷㄷ
간만에 주말 날씨 좋아서 김녕 가려고 했는데 이젠 걸러야할듯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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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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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가을 제주 중문 색달해변에있는 화장실 가보고 기절할뻔했네요... 화장실 이름도 클린이었나 그렇던데...
인도여행때도 못본 화장실이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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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곰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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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야... 추억이 있어서 참 좋아하는 김녕해수욕장인데.....
특히 체육관 외부 담벼락 벽면에 (현재에도 있을지 모르지만) 그려져 있는 그림 색칠한 게 있어서(고등학교시절이니 한 25년은 된것 같네요..) 제주도 갈때마다 빠지지 않고 한번 들리고 지나가는 곳인데... 안타깝네요.. |
제주캠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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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쓰레기 좀 클린하우스에 버려줬음 좋겠어요~~동쪽 주차장 근처 계수대에 쓰레기 버려놓고 간 양심없는 인간들~~ 당신들때문에 점점 캠핑 할 공간이 사라지고 있다는걸 깨닳았음 좋겠네요 |
zidane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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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덕에 캠핑이 가능한 곳은 도로변 야영장 뿐입니다.
예전에 카라반 세워뒀던 곳은 사유지여서 쫓겨나도 할말 없는 곳이고, 그걸 무시하고 주차까지하면서 캠핑하다가 쫓겨난 사람들이 있었죠. 그리고 넓은 잔디광장처럼 보이는 곳은 원래 캠핑이 안되는 곳인데 막무가내로 하다가 지금은 사유지 푯말과 캠핑금지 현수막을 걸어놨고, 철조망까지 쳐 있습니다. 아예 사람이 들어갈수도 없게 해놨습니다. 이게 다 매너는 무시한 개뼉다구 같은 캠퍼들 때문입니다. |
에포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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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크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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