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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아쓰는 3번의 캠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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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진+동훈
12 2022-10-20 08:02
조회 : 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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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의 연휴가 모두 비로 마무리가 되었던 지난 캠핑과 지난주 캠핑 기록 입니다.
개천절 연휴는 연천구석기캠핑장으로 한글날 연휴는 서울 초안산 캠핑장으로 다녀왔습니다. 지난주는 파주의 독서캠핑장.
한글날 연휴 마지막날은 비가 장맛비처럼 내려는데 아내 컨디션이 안좋아서 일박만 하고 돌아왔는데 좋은 선택이였습니다.
연천 구석기 캠핑장은 얼음 정수기가 있는 곳으로 문화충격이었던 곳이에요.ㅎ 정수기도 우와!인데 얼음 정수기 라니 정수기 덕에 물도 조금만 챙겨가도 되서 참 좋았습니다. 물순이 딸아이가
시원한 물이라 좋다네요.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초안산 캠핑장.
예약이 참 힘든 곳인데 연휴때 운좋게 예약되어서 신기했네요. 연휴라 외곽으로 나가는 분들이 많아서 예약이 좀 수월하나 했습니다. 매우 저렴한 가격이 매력적이나 불멍이 금지라 추워지면 매우 아쉬운 곳 이에요. 이때도 비가 계속내려서 마지막날에는 오후에 아내와 아이는 집으로 먼저 보내고 혼자 솔캠의 여유를 누렸네요. 저때 까지만해도 형제난로로도 적당한 날 이였죠.
장인어른 낚시 다니실때 쓰던것 물려받았는데 아직 불 잘당겨진답니다.
파주 독서캠핑장. 이곳은 딸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많은 책들이 있어 자주 찾게되는 곳 입니다.아이들 체험 프로그램도 좋고 가끔 공연도 볼 수 있어서 아내도 참 좋아해요. 이곳에서 가을시즌 첫 난로에 불을 넣었네요.
올 여름 큐텐에서 구입한 이든 선풍기 타프팬으로 사용해봤는데 효과가 좀 있었습니다. (2단 사용) 캠프10이라 25급 사용엔 어떨지는 잘 감이 안오네요.
요즘 후기가 귀찮기도하고 폰으로 작성하다 다 날려버리기도 해서 한동안 눈팅만 해왔습니다. 캠핑은 늘 다니고 있습니다.9,10,11월 주말은 빠짐없이 들살이 신세에요. 사진도 매번 그 사진이 그 사진 같아서 몇 컷 촬영하면 금방 실증이 나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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