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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카프 파이널 다녀왔어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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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들어가기 전에 마지막이 언제였나 생각해보니
지난달에도 다녀왔었네요 ㅎㅎㅎ
역시 크게 볼게 없네요.
사이드 부분에는 캠핑과 상관없는 업체들이 가득하고
좀 이름이 있다 싶은 업체들은 다 빠져있는 상황이고
자주 나오던 크레모아도 없네요.
그나마 스노우라인이나 폴라리스, 제드 정도가 많이 들어봤고
나머진 잘 모르겠어요.
확실히 에어텐트가 유행인지 에어텐트가 가득했고
오토캠핑이라고 해도 좀 과할 정도로 큰 텐트들이 많았어요.
2개를 도킹하긴 했지만 이걸 캠핑가서 설치한다고?
의문이 드는 텐트랄까요 ㅎㅎ
의자는 언제나처럼 예전과 비슷하고
테이블은 igt가 유행인지 비슷한 류의 테이블이 많았어요.
초청장을 받아 무료이고 근처에 볼 일이 있어서 가긴 했는데
역시나 제돈주고 갈 곳은 아닌 듯 싶습니다.
연초에 하는 캠핑앤피크닉페어나
5월쯤에 자라섬에서 하는 글로벌아웃도어캠핑페어정도만
가면 될 듯 싶습니다.
고카프는 올해 9번인가 했네요.
이거 횟수 줄이지 않는 이상 앞으로는 답이 없을 듯 싶어요.
고카프는 올해로 끝내고 위에 적어놓은 2개만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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