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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갔다오면 너무 피곤한데 다들 그렇게 다니시는거죠? 87
저녁8시 12 2025-03-23 19:34   조회 : 18435

캠핑 3년차입니다

아들낳고 가족들이 좋아해서 다니기 시작했고

저는 캠핑을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습니다

솔직히 혼자서는 귀찮아서 안갈거 같아요

 

일단 잠자리가 편하질 않습니다

바닥도 불편하고 온도체크한다고 몇번씩 깨고

술도 마셨으니 소변도 보러가고 가족들 상태도 보고

그리고 세팅 운전 다 나의 몫이니 당연히 힘들겠네요

 

아 어제오늘도 아들이랑 둘이 다녀오고 넘모 피곤해서

낮에 좀 뻗어서 잤네요 짐 정리는 하나도 못했는데 ㅠ

 

인터넷에 캠핑하면서 힐링하신다는 분들은

스트레스 해소하고 몸의 피로를 느끼시는 걸까요

캠핑이 너무 체질이라 다 회복하고 오시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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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넴이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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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써 시간써 불편해...세상 할일없는짓
무궁화삼천리화려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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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그런겁니다ㅋㅋㅋ
Chaaa 다른의견 0 추천 2

짐좀 줄이시고 미니멀로 다니시면서 1박말고 2박 이상씩만 다녀보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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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시시뿐 다른의견 0 추천 0
2박으로만 다니고 차에 짐도 출근하면서 하나씩 싣고, 빼는 것도 퇴근하면서 하나씩 정리합니다.

이젠 한번에 하긴 힘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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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꿀꿀 다른의견 0 추천 2

2박이상으로... 날씨 선선하거나 따뜻할때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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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8시 다른의견 0 추천 0

2박이 정답이군요

2박 몇번 안했었는데 훨씬 편하긴 했던거 같네요

둘째가 어려서 한동안은 힘들겠지만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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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tas 다른의견 0 추천 1
2박도 2박인데..

본문은 말그대로 (가족)접대캠핑이잖아요..

일이든 술이든 캠핑이든 접대는 다 힘듭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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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갱호두 다른의견 0 추천 2

집에와서 침대에 눕는순간

 

역시 잠은 집에서.. 라는 생각이 들죠 ㅋ 그러고 몇주 있으면 또 캠핑장 예약중...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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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삼천리화려강산 다른의견 0 추천 0

저도 늘 비슷하게 하는 말이 있습니다.

"캠핑은 집의 소중함을 느끼기 위해 하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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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트레포일 다른의견 0 추천 0

극공감!!

집에 소중함을 느끼기 위해서 캠핑을 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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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므파탈무니 다른의견 0 추천 0

@무궁화삼천리화려강산 극공감 합니다

짐정리할때 집에 빨리가고 싶다

여행의 아쉬움 따윈 개나 줘버렷ㅋ

근데 또 땡기는 이상한 취미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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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가 다른의견 0 추천 4
저도 비슷합니다만, 잠자리가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고, 그리 피곤하시다면 술을 안마시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사실 저는 동계에 난로 켜놓고 경비대장인 가장이 술마시는거 자체가 너무 위험하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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