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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 노을캠핑장 이번주 주말에 가게됐는데 조언좀요! 9
노을캠핑장이 다들 좋다고들 하시길래 초딩 두딸과 가보고 싶어서 계속 예약 시도하다가
운 좋게 이번주 토요일에 A동으로 예약에 성공했습니다.
캠핑 초보라 장비는 아직 없습니다.
타프도 없고, 텐트도 없고, 잔잔바리들 하나씩 구매하는 재미로 준비하고있습니다.
지난달에 쿠팡으로 블랙독 BD-ZP005 라는 그늘막을 구매해서 이거 가지고 가려고합니다.
(버너나 그리들, 작은 화롯대 같은건 있습니다!)
밤에 아이들과 함께 별도 구경해보고싶고 모닥불 피우고 갬성도 좀 충전하고싶고 그런데,
근데 이리저리 검색해보니 맹꽁이차도 오후9시면 끝나고, 주차장까지 멀어서 짐 들고 걷기 힘들다고들 하시더라구요.
저희가족이 먹는것도 느리고 정리도 느리고 좀 느려서, 느긋하게 먹다보면 9시까지는 아무래도 맞추기 힘들듯 해 보여요 ㅠㅠ
그래서 문제는 9시 지나서 짐 다 들고 주차장 까지 갈만 한지(끌고다니는 작은 카트 집에 있어요!) ,
아이들도 혹시 막 자고싶다고 그러면 저 그늘막으로 자도 괜찮을지 걱정이 되서요.
위에가 뻥 뚫려있길래 밤에 애들 추울까봐 걱정이 되네요.
새벽에 이슬도 많이 맺힐텐데 코스트코 방수포가 집에 있는데 이거로라도 덮으면 좀 나을까요?
집에서 사용하는 전기장판은 있고, 침낭도 2개 있어서 필요하면 가져갈 예정입니다.
릴선이 없어서 주말에 마트 다 돌아다녀봤는데 딱히 세일 안하길래 필요하다면 쿠팡에서 그냥 주문 예정입니다.
머릿속에는 이생각 저생각 많은데, 막상 글로 쓰려니 두서없이 막 적게되었네요.
선배님들의 조언과 의견 주시면 많은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부탁드리고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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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질이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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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낭이랑 전기장판이면 비만안오면 될거에요 저는 난지캠핑장에서 짐매고 올라갔던기억이... 머미형 침낭이면 핫팩도 괜찮아요
부담갖지마시고 피크닉겸가셔도 될듯하구요
예전에 자체화로대 있었는데 10년넘어서...요 |
김단비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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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벌판 땡볕같습니다. 이번주 낮 최고기온 체크해보세요 30도 넘으면 타프없으시면 힘들겁니다. 그늘막이면 방수 안되는걸로 봐야하고 상단에 타프 쳐진 사이트 구해서 가야 비가와도 가능해집니다... |
lelouchlamperou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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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난 금요일 블랙독 zp005 처음 사용했었는데,
낮엔 더워서 나무그늘이나 타프가 필수예요~ 밤엔 기온이 조금 낮긴하지만, 어른 기준 지난주 금욜 자충깔고 침낭하나깔고 하나는 덮고 자니 괜찮았어요~ 아이가 있으시다니 전기장판정도는 꼭 챙기시구요~ 낮엔 선풍기 작은거라도 하나쯤은 꼭 가져 가셔야 할것 같아요~ 노을캠핑장이 어디에 위치해있는지는 몰라도 모기나 벌레 퇴치를 위한 기피제랑 모기향도 챙겨 가세요~
장비는 하나씩 사모우는 재미로 다니시면 되니, 첨부터 너무 걱정 마시고 캠포 글보면서 적당히 잘 구매하셔서 즐거운 캠핑 되시길 바랍니다^^ |
짝눈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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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프를 진작 살걸 그랬나봐요... ㅠㅠ 매번 살까말까 하다가 안샀었는데 모기향, 기피제, 선풍기, 전기장판, 침낭감사합니다 꼭 챙길게요!! |
구렁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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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모델은 아니지만 그늘막으로 캠핑 잘하고 다녔습니다.
(참고용 : 내셔널지오그래픽 어반쉐이드 V3)
저런 그늘막이면 새벽 이슬정도는 충분히 막아줄겁니다.
다만 비소식이 있다면 타프는 필수 입니다. 일반적으로 '비온다' 라고 말할 정도의 강수량이 되면, 틈 사이로 비가 들어오더라구요.
그리고 윗분 말씀처럼 전기장판은 필수 입니다. 더운건 짜증나지만 추운건 골병들어요. 저녁 날씨 푸근해졌다고 방심하지 마시고 전기장판은 꼭 꼭 챙기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