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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화와 함께한 산음자연휴양림 캠포의 네임드 미니멀때려쳐님과의 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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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진+동훈
2 2025-06-06 09:41
조회 : 1027
IMG_0815.jpg (570.9 KB)IMG_0812.jpg (574.9 KB) More files(29)...
2 2025-06-0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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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칭 하려는데 바람이 제법 붑니다 산속 나무에 둘러싸인 공간이라 그나마 바람의 영향을 덜 받았지 싶습니다 트인 공간이
였으면 피칭이 많이 힘들었을거에요.
타프대신 윈드가드를 챙겨온걸 나름 나에게 칭찬해줬습니다. 말 그대로 윈드가드 바람을 잘 막아줘서 피곤하지 않게 캠핑을 즐길수 있
었네요 요즘은 거의 혼자 다니게에 먹거리는 아주 간단한걸로 챙겨서 나와요 안먹고 그냥 맥주나 술안주로 때울때도 많아졌습니다.
밥을 간단히 먹으니 쉴시간이 많아집니다. 여기 저기 서성거리고 산책도 해봅니다 계곡의 수량이 많지 안네요. 이맘때 산음은 수량이
거의 비슷한 수준이거나 조금 많더라구요 여름이 다가오면서 수량도 늘어나는 듯 보입니다.
이날은 숲길을 많이 걸어다녔습니다 셀카도 남겨보고 ^^ 얼음을 안챙겨와서 잭콕을 날진 물통얼음에 위스키와 콜라를 넣어서 마셨는데
맛있네요 ^^
해가 많이 길어졌습니다. 저녁이 되니 바람도 잦아들고 온전히 숲에 집중하며 바람,새소리를 asmr 삼아 쉬다가 따뜻한 물로 샤워하고
일찍 잠들었네요.
이런 뷰를 감상하며 라면도 끓여먹고 커피도 한잔하고 미니멀때려쳐님과 첫 만남 하려 사이트 정리하고 인사 드리러 2구역 상단으로 갔습
니다. 너무 반갑게 맞아주시는 미니멀형님의 인자한 미소가 참 좋았습니다. 평소 후기에서 보는 캠핑스타일이 세련되셔서 동년배거나 손
아래님 이라 추측했는데 세련된 형님 이셨습니다^^ 저녁시간에 뵈었으면 더 많은 대화를 나눴을텐데 혼캠이라 챙겨온 술과 음식이 없어
아침에 찾아뵙는데 되려 망고를 챙겨주시어 너무 감사했습니다^^ 정말 반가웠습니다 형님~ 연락처 받았으니 연락드리겠습니다
멋지게 캠 즐기시는 모습 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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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때려쳐
아인+진+동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