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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글 댓글에 귀마개 얘기가 나와서 그런데... 22
씨리얼2 2014-08-20 09:59   조회 : 384

캠장가면 애들은 정말 너무 부러울 정도로 잘 자고...

아내는 첫캠때 옆집 아주머니 통화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더니... 다음부턴 귀마개하고 잘자고...

제가 문젭니다...

작년 연천 돌풍이후에... 바람이 좀 심하다 싶으면 일단 불안해서 신경이 곤두서고...

옆에서 좀 떠든다 싶으면 귀마개를 하는데...

이상하게 전...

귀마개를 하면... 아주 세세하게 들으려고 노력을 하나봐요... 귀마개를 해도 옆텐트 아저씨들 얘기소리가 들리나 안들리나...


조용한 캠장 가면 또 나름데로... 가끔가다 한번씩 들리는 소 울음소리나 새소리가 얼마나 자주 들리나 신경쓰고...

귀마개를 한채 말이죠...

물론 그건 그닥 기분이 나쁘거나 하진 않지만... 잠은 못자고 있는거죠...


결론은... 내가 아직 힘이 덜 들구나... 이긴한데... 잘 주무시는 분들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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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젝슨 다른의견 0 추천 0
저도 좀 예민한편인데 .... 캠핑시에는 뭔가 마음의 안정을 찾게끔 하는게 필요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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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리얼2 다른의견 0 추천 0
예... 전 마음의 안정을 찾아서 잠으로 이끌어주는게 \'중노동\'인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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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peak 다른의견 0 추천 0
귀마개는 거들 뿐, 소주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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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리얼2 다른의견 0 추천 0
술을 못해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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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사는남자 다른의견 0 추천 0
저희집은 저만빼고 비바람이 몰아쳐도 시체처럼 잘자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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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리얼2 다른의견 0 추천 0
저희집도 그래요... 정말로 비바람이 몰아쳐서 저 쫄딱맞고 흠뻑젖어서 애들 잠깼을까봐 걱정하면서 들어왔더니 다들 쿨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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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른 다른의견 0 추천 0
저도 귀마개 못합니다.이질감...차라리 참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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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리얼2 다른의견 0 추천 0
저도 좀 그렇긴한데... 균일한 귀뚜라미, 개구리 소리같은건 잘 참는데 사람 목소리는 못참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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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리~ 다른의견 0 추천 0
술을 못하시면 가볍게 와인이라도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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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리얼2 다른의견 0 추천 0
와... 인도 못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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