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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 유부님들께 질문좀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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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2015-05-02 09:25
조회 : 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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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가 높은 분들이 많으셔서 캠포에 여쭤봅니다
친가쪽 조카보다 처가쪽 조카가 불편한게 당연한건가요?
아직 저는 여친님이랑 결혼을 하진 않았지만 서로의 집에 왕래도 잦고 여친이랑 저랑 예전에 둘다 타지역에서 만난거라 현재는 한번 만나면 거리가 멀어서(약 200km의 거리) 꼭 본가에서 잠을 자게 되는데 그럴 때마다 항상 조카들이 있습니다
저는 지금 직장때문에 누나네집에 얹혀사는데 그럼 제 친조카가 둘이 있고요 둘다 남아입니다
여친네는 여친 언니네가 자영업을해서 보통 주말에는 여친님집에 여친의 조카가 살다시피하고요 이 아이는 여아고요
여친조카는 네살이고 제 조카도 큰아이는 네살 작은아이는 세살이네요
저희 집은 아이가 떼쓰고 울고불고하는걸 못봐줍니다 달래야할 일이 있으면 달래지만 이유없이 저러면 지칠때까지 그냥 혼자두는 편이고요 아이가 잘못했을때는 꾸짖습니다 그렇게 버릇을 들이니까 애들도 이유없이 눕거나 떼쓰는 일이 잘 없고요
여친네집은 아이에게 좀 맞춰주는 스타일인데 이게 잘못됐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제 스타일이랑은 안맞네요 분명 지금쯤에는 꾸짖는 타이밍인데 다들 어르고 달래니까... 아직 제가 혼을 낼 수가 없는 입장이라 불편하네요 저는 그냥 가만히 있을 뿐이죠 아이도 울면 다 된다고 생각을 하는건지 떼쓰는 일이 친조카보다 많게 느껴집니다
여친네 조카도 삼촌삼촌하면서 저를 잘따르기도 하고 같이 놀땐 괜찮기도 한데 떼쓰기 시작하면 어떻게 할 수가 없네요..
여친 만나러 멀리왔는데 놀 때 애가 딸려있는건 감수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지만 불편해지니까 힘드네요ㅠㅠ
아직까진 그렇다쳐도 향후에 결혼이라도 하게 된다면 제가 색안경이라도 끼지 않을까 싶네요
다른 분들도 이러신가요? 제가 비정상같고 못된 삼촌같고 그렇네요ㅠㅠ
친가쪽 조카보다 처가쪽 조카가 불편한게 당연한건가요?
아직 저는 여친님이랑 결혼을 하진 않았지만 서로의 집에 왕래도 잦고 여친이랑 저랑 예전에 둘다 타지역에서 만난거라 현재는 한번 만나면 거리가 멀어서(약 200km의 거리) 꼭 본가에서 잠을 자게 되는데 그럴 때마다 항상 조카들이 있습니다
저는 지금 직장때문에 누나네집에 얹혀사는데 그럼 제 친조카가 둘이 있고요 둘다 남아입니다
여친네는 여친 언니네가 자영업을해서 보통 주말에는 여친님집에 여친의 조카가 살다시피하고요 이 아이는 여아고요
여친조카는 네살이고 제 조카도 큰아이는 네살 작은아이는 세살이네요
저희 집은 아이가 떼쓰고 울고불고하는걸 못봐줍니다 달래야할 일이 있으면 달래지만 이유없이 저러면 지칠때까지 그냥 혼자두는 편이고요 아이가 잘못했을때는 꾸짖습니다 그렇게 버릇을 들이니까 애들도 이유없이 눕거나 떼쓰는 일이 잘 없고요
여친네집은 아이에게 좀 맞춰주는 스타일인데 이게 잘못됐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제 스타일이랑은 안맞네요 분명 지금쯤에는 꾸짖는 타이밍인데 다들 어르고 달래니까... 아직 제가 혼을 낼 수가 없는 입장이라 불편하네요 저는 그냥 가만히 있을 뿐이죠 아이도 울면 다 된다고 생각을 하는건지 떼쓰는 일이 친조카보다 많게 느껴집니다
여친네 조카도 삼촌삼촌하면서 저를 잘따르기도 하고 같이 놀땐 괜찮기도 한데 떼쓰기 시작하면 어떻게 할 수가 없네요..
여친 만나러 멀리왔는데 놀 때 애가 딸려있는건 감수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지만 불편해지니까 힘드네요ㅠㅠ
아직까진 그렇다쳐도 향후에 결혼이라도 하게 된다면 제가 색안경이라도 끼지 않을까 싶네요
다른 분들도 이러신가요? 제가 비정상같고 못된 삼촌같고 그렇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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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사랑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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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조카면 꾸짖고 혼낼 수도 있는데 여친네 조카는 혼을 낼 수가 없어요.. 다들 가만계시는데 제가 나설수도 없는 노릇이라서요 이건 아닌데 아닌데하면서 속으로 삼키는거죠 이게 한 두번이 아니니까 갈수록 불편해지네요ㅠㅠ |
알콜수집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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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저는 친조카들이 아직 어리고 자주볼수밖에 없기에 너무이뻐요. 처가쪽은 다들 고등학생이라 징그럽기는해도 제가 용돈을 조금 넉넉하게 잘줍니다. 다커서 징그럽지만 귀여워요. |
다시바람이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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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을 수달님한테 맞출려고 하니 힘드신거지요..맞춰줄려 노력해보세요.. 내 새끼도 내맘대로 안크는데 ..ㅎㅎ 친가 외가 떠나서 내말 잘 듣는 조카가 이뻐요.. 상대적으로 여친쪽 아기들을 적게 봤으니 덜 익숙한 것일 수도 있겠는걸요.. 좀더 시간이 필요할거 같은데요..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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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그럴 수도 있겠네요 이 글 쓰기전까지 일년을 넘게 지내왔는데도 적응이 안되네요 힘들어요ㅠㅠ 일년해서 안됐는데 이년하면 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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