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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애견캠퍼의 계곡 수영 캠핑 후기 및 넋두리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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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파워링크등록안내
한바람이 입니다 ㅋ
반려견 황도를 데리고 오고선,
도통 캠포 보다 동식물포럼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듯 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난 주말도 열심히 황도 데리고서 캠핑을 다녀왔는데,
아까 "눈웃음후리기"님의 반려견 캠핑을 보고서 저도 한번 올려 봅니다 ㅋ
저는 경남에 머물고 있어서 ㅋ
이 동네는 애견이 동반 가능한 캠핑장이 많지가 않아요.
더군다나 저희 황도는 대형견에 속하는 아이라.
아직 6개월차 아기인데도 사이즈가...
왠만해선 소형견 입장이 가능한 캠장들이라,
항상 가기 전에 전화를 드리거든요.
저: 애견 동반 가능하던데 가도 되요?
캠: 관리 잘하시면요.
저: 리트리버인데 아직 애기라 작구요 (이건 단순히 리트리버 키우는 견주 입장에서의 크기)
???? 켄넬 리드줄 목줄 똥봉투 항시 들고 다녀요, 관리 잘 할께요.
???? 그리고 리트리버에요. 리트버니까요. 리트리버잖아요.
캠: 네 데리고 오셔도 되요.
많은 분들이 그렇듯.
리트리버는 대형견이지만 순하고 착하고 짖지 않고 사람 좋아하고 그런 이미지가 있죠.
그래서 저는 그 이미지를 이런데 써먹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 리트리버는 3살이 되기 전까지 천사견이 아닙니다......
여튼 ㅋㅋ
바리 바리 싸들고 마지막 여름을 즐기기위해,
계곡 수영하러 계곡으로 왔습니다 ㅋ
여름이라 정말 간단히 돔으로 들고 다니는데.
켄넬이 돔보다 더 커서..
동계 리빙쉘에 난로??들고 다니는거 보다 짐이 더 많아요...
옆집 애기가 불어주는 비누방울을 환장하고 먹기도 하고,
물트리버라는 이름에 맞게 계곡물에 수영도 하고,
까불다가 혼나기도 하고.
재미 재미 진 시간을 보내고 왔죠..
요섹남 한바람이가 음식 사진을 빼면 안되겠지만 ㅋ
이번엔 급으로 가서 준비 한게 없어서 ㅋㅋ
걍 꽈배기에 삼겹살 구워서 ㅋ
아!
삼겹살 드실때 쌈장이 지겨우시다면!
오리엔탈 드레싱에 청양초 다져 넣어서 찍어 드셔 보세요! ㅋ
오리엔탈 드레싱은 시판되는걸 사도 되지만,
간단하게 본인 취향에 맞춰서 만들수가 있으니.
전 만들어 먹는편인데요.
집에 올리브오일 레몬 이런건 기본으로(?) 있으시니 ㅋ
간장 올리브오일 레몬즙 설탕 마늘 깨
이걸 기본으로 섞으시면 초초간단히 만들수 있어요.
샐러드용 만능 드레싱으로 ㅋ
근데 여기에다 양파 약간 다져 넣으시고 청양고추 다져서 넣으시면.
삼겹살 찍어 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ㅋㅋ
저는 삼겹살 구울때 정말 두껍게 잘라서
겉은 바싹하게 익히고 속은 부드럽게 익혀서
솔트랑 통후추로 약간 간만하고,
이 드레싱에 자주 찍어 먹는 편이거든요 ㅋ
죽어요 ㅋㅋㅋㅋ
그리고 고기엔 된장 찌개죠 ㅋㅋ
해물은 집에서 손질해서 가는데 상하기 쉬우니까.
낮에 끓여놨다가 식혀서 저녁에 다시 뎁혀 먹어야 그게 진국이죠!
산속이라 금방 어두워져서 분위기좀 잡느라,
저녁엔 오랫만에 장작질도 좀 해보고.
아침엔 최근에 비법이라는 프로그램에 소개됐던
오리엔탈 쌀국수
이거 은근히 간단해서 자주 해먹었던건데 tv로 보니까 반갑더라구요 ㅋㅋ
저는 방송나온 레시피랑 약간 다르게 해먹는데.
새싹이랑 어린잎을 같이 넣어서 해먹고.
드레싱은 위에 설명드린대로 만들어서 ㅋ
캠장이라 집만큼의 도구들이 없고 불이 약하니,
쌀국수 삶아서 새싹이랑 어린잎 목살 넣고 드레싱넣고 비빈건데.
이거 집에서 하시면.
쌀국수 불려놨다가 당면 볶듯이 드레싱 약간 첨가해서 볶고
새싹이랑 어린잎 올려서 남은 드레싱으로 비벼서 먹으면.
이게 또 삶은거랑 식감이 틀려서 그것도 맛있어요 ㅋㅋ
애기하다 보니 또 먹고 싶은......
요놈은 캠장에서 키우는 강아지 탄이 인데.
성격이 장난없어서 우리 황도가 많이 당했어요 ㅋㅋㅋ
크기는 황도 머리통 만한게 승질은 드러워 가지고..
근데 얘가 사람한텐 죽어라 애교 부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식들고 "탄이 주세요~" 이러면
딱 저포즈를 잡아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짱 귀여워요 ㅋㅋㅋ
하지만 내눈엔 우리 황도가 더 이쁨!!!!!!!!!!!!
요즘은 사진도 황도 사진이 많아지고 ㅋㅋ
장비도 황도것이 많아져서 ㅋㅋㅋ
이게 날위한 캠핑인지 쟤를 위한건지 ㅋㅋ
아까 눈웃음후리기님이 쓰셨던 글 처럼.
애견 캠퍼들은, 아니 애견인들은,
그들만의 스트레스나 이해를 바라는 부분들이 있어요.
우리는 이만큼 강아지를 좋아해서 데리고 다니는 거지만,
남들은 안좋아하고 무서워 할수 있으니,
아무리 사람 좋아하는 개라도 데리고 다니면 정말 신경 많이 쓰거든요.
물론 그렇지 않은 분들이 많아서 싸잡아 욕 먹느거긴 하지만요 ㅋ
그래서 목줄에 하네스에 리드줄 켄넬까지 바리 바리 싸들고 다니는거구요.
그럴꺼면 안데려 가면 되지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많고,
여기가 사람즐기는데지 개가 즐기는데냐라고 하신분도 잇었고.
계곡에 강아지랑 수영하면 물이 오염된다고 뭐라하는사람.
그러면서 자기는 비누칠해서 계곡에서 씻는사람.
계곡에서 고기구워먹고 설거지 하는사람. 남은 술 버리는 사람.
견주허락없이 애기보고 가서 만져보라 해놓고 애기가 넘어지면,
개를 뭐라하고 견주를 뭐라하는 사람.
본인은 목줄도안한 소형견 데리고 있으면서.
본인개는 통제안하고 목줄하고 있는 우리개가 다가온다고 뭐라하는 사람.
털날린다 똥냄새난다 더럽다 무섭다 저리 가라
소리치고 욕하고 뭐 기타등등등
정말 생각지도 못한 많은 사람들 만나요 ㅋ
누군가는 개를 싫어할수도 있단 생각에 개를 데리고간 제가 조심하고 하는건 맞는데요.
그냥 개를 데리고 있는 그게 죄인인냥 취급하고.
이런곳에 개를 데려온다며 개념없는 사람 취급하고.
저한텐 소중한 반려견인데 하찮게 보고.
개한테 저게 뭐냐 저게 사람이냐.
욕하고 손가락질도 많이 하시드라구요.
흠
쓰다보니 속상한 마음에 말이 이상하게 길어지는데 ㅋ
그냥.
캠포분들이라도 애견 입장이 가능하신 캠장에 가셨을땐,
분명히 기본적으로 입장이 가능한지.
입장햇은땐 통제방법이라든지.
그캠장의 규율이 있을테니.
리드줄이나 목줄로 견주가 통제를 잘한다고 쳤을때,
지나가는 말이라도 이런곳에 데려오면 어쩌냐,
사람이 노는데지 개XX가 노는곳이냐,
이런말씀 이런 눈길 안주셨으면 해요 ㅜㅠ
물론 견주가 관리를 통제를 안하고 막 풀어 놓는다던지,
심하게 짖거나 앙칼진 아이들은 애초부터 데려오는게 문제기 되긴 하겠지만,
애견을 동반한 캠퍼로서 그렇지 않음에도 너무 따가운 시선과 질타를 많이 맞아봐서요..
오죽하면 중대형견을 키우는 견주가 죄인이란 말까지 나오니..ㅋ
얘네는 술도 먹질 않고 밤늦게 까지 떠들고 놀지도 않구요,
아이들처럼 뛰놀고 망치들고 까불지도.
물건을 던지지도 소리치지도 않아요.
개수대 샤워장도 안쓰고요.
쓰레기도 함부로 버리지도 않아요.
애견을 동반한 캠퍼가 근처에 있다면,
혹시 개를 싫어하시거나 겁나하신다면,
상황을 설명해주시고 부탁드리면
생각 있는 견주라면 본인도 관리 하실꺼에요.
불편하시더라도 관리가 되고 허용이 된 캠장에서는
조금만 이쁘게 봐주세요~
ps.
혹시 본인이나 아이가 강아지를 좋아해서 다가가고 싶다면,
견주는 어떤 상황이 생길지 몰라서 긴장하는게 대부분이에요.
특히 대형견 견주들은 더더욱 ;;
만져봐도 되냐고 한번 물어보고 견주가 통제할수 있는 상황에서
이쁨 쓰다듬 해주시는게 좋아요 ㅜㅠ
언젠간 아직은 부족한(?) 애견문화가 달라지길 기도하면서.
이 글을 마칩니다 ㅋㅋ
애견 캠퍼님들 정보 좀 공유합시더 ㅜㅠ
마지막으로..
깝치다가 혼나는 사진으로 마무으리!!
반려견 황도를 데리고 오고선,
도통 캠포 보다 동식물포럼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듯 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난 주말도 열심히 황도 데리고서 캠핑을 다녀왔는데,
아까 "눈웃음후리기"님의 반려견 캠핑을 보고서 저도 한번 올려 봅니다 ㅋ
저는 경남에 머물고 있어서 ㅋ
이 동네는 애견이 동반 가능한 캠핑장이 많지가 않아요.
더군다나 저희 황도는 대형견에 속하는 아이라.
아직 6개월차 아기인데도 사이즈가...
왠만해선 소형견 입장이 가능한 캠장들이라,
항상 가기 전에 전화를 드리거든요.
저: 애견 동반 가능하던데 가도 되요?
캠: 관리 잘하시면요.
저: 리트리버인데 아직 애기라 작구요 (이건 단순히 리트리버 키우는 견주 입장에서의 크기)
???? 켄넬 리드줄 목줄 똥봉투 항시 들고 다녀요, 관리 잘 할께요.
???? 그리고 리트리버에요. 리트버니까요. 리트리버잖아요.
캠: 네 데리고 오셔도 되요.
많은 분들이 그렇듯.
리트리버는 대형견이지만 순하고 착하고 짖지 않고 사람 좋아하고 그런 이미지가 있죠.
그래서 저는 그 이미지를 이런데 써먹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 리트리버는 3살이 되기 전까지 천사견이 아닙니다......
여튼 ㅋㅋ
바리 바리 싸들고 마지막 여름을 즐기기위해,
계곡 수영하러 계곡으로 왔습니다 ㅋ
여름이라 정말 간단히 돔으로 들고 다니는데.
켄넬이 돔보다 더 커서..
동계 리빙쉘에 난로??들고 다니는거 보다 짐이 더 많아요...
옆집 애기가 불어주는 비누방울을 환장하고 먹기도 하고,
물트리버라는 이름에 맞게 계곡물에 수영도 하고,
까불다가 혼나기도 하고.
재미 재미 진 시간을 보내고 왔죠..
요섹남 한바람이가 음식 사진을 빼면 안되겠지만 ㅋ
이번엔 급으로 가서 준비 한게 없어서 ㅋㅋ
걍 꽈배기에 삼겹살 구워서 ㅋ
아!
삼겹살 드실때 쌈장이 지겨우시다면!
오리엔탈 드레싱에 청양초 다져 넣어서 찍어 드셔 보세요! ㅋ
오리엔탈 드레싱은 시판되는걸 사도 되지만,
간단하게 본인 취향에 맞춰서 만들수가 있으니.
전 만들어 먹는편인데요.
집에 올리브오일 레몬 이런건 기본으로(?) 있으시니 ㅋ
간장 올리브오일 레몬즙 설탕 마늘 깨
이걸 기본으로 섞으시면 초초간단히 만들수 있어요.
샐러드용 만능 드레싱으로 ㅋ
근데 여기에다 양파 약간 다져 넣으시고 청양고추 다져서 넣으시면.
삼겹살 찍어 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ㅋㅋ
저는 삼겹살 구울때 정말 두껍게 잘라서
겉은 바싹하게 익히고 속은 부드럽게 익혀서
솔트랑 통후추로 약간 간만하고,
이 드레싱에 자주 찍어 먹는 편이거든요 ㅋ
죽어요 ㅋㅋㅋㅋ
그리고 고기엔 된장 찌개죠 ㅋㅋ
해물은 집에서 손질해서 가는데 상하기 쉬우니까.
낮에 끓여놨다가 식혀서 저녁에 다시 뎁혀 먹어야 그게 진국이죠!
산속이라 금방 어두워져서 분위기좀 잡느라,
저녁엔 오랫만에 장작질도 좀 해보고.
아침엔 최근에 비법이라는 프로그램에 소개됐던
오리엔탈 쌀국수
이거 은근히 간단해서 자주 해먹었던건데 tv로 보니까 반갑더라구요 ㅋㅋ
저는 방송나온 레시피랑 약간 다르게 해먹는데.
새싹이랑 어린잎을 같이 넣어서 해먹고.
드레싱은 위에 설명드린대로 만들어서 ㅋ
캠장이라 집만큼의 도구들이 없고 불이 약하니,
쌀국수 삶아서 새싹이랑 어린잎 목살 넣고 드레싱넣고 비빈건데.
이거 집에서 하시면.
쌀국수 불려놨다가 당면 볶듯이 드레싱 약간 첨가해서 볶고
새싹이랑 어린잎 올려서 남은 드레싱으로 비벼서 먹으면.
이게 또 삶은거랑 식감이 틀려서 그것도 맛있어요 ㅋㅋ
애기하다 보니 또 먹고 싶은......
요놈은 캠장에서 키우는 강아지 탄이 인데.
성격이 장난없어서 우리 황도가 많이 당했어요 ㅋㅋㅋ
크기는 황도 머리통 만한게 승질은 드러워 가지고..
근데 얘가 사람한텐 죽어라 애교 부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식들고 "탄이 주세요~" 이러면
딱 저포즈를 잡아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짱 귀여워요 ㅋㅋㅋ
하지만 내눈엔 우리 황도가 더 이쁨!!!!!!!!!!!!
요즘은 사진도 황도 사진이 많아지고 ㅋㅋ
장비도 황도것이 많아져서 ㅋㅋㅋ
이게 날위한 캠핑인지 쟤를 위한건지 ㅋㅋ
아까 눈웃음후리기님이 쓰셨던 글 처럼.
애견 캠퍼들은, 아니 애견인들은,
그들만의 스트레스나 이해를 바라는 부분들이 있어요.
우리는 이만큼 강아지를 좋아해서 데리고 다니는 거지만,
남들은 안좋아하고 무서워 할수 있으니,
아무리 사람 좋아하는 개라도 데리고 다니면 정말 신경 많이 쓰거든요.
물론 그렇지 않은 분들이 많아서 싸잡아 욕 먹느거긴 하지만요 ㅋ
그래서 목줄에 하네스에 리드줄 켄넬까지 바리 바리 싸들고 다니는거구요.
그럴꺼면 안데려 가면 되지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많고,
여기가 사람즐기는데지 개가 즐기는데냐라고 하신분도 잇었고.
계곡에 강아지랑 수영하면 물이 오염된다고 뭐라하는사람.
그러면서 자기는 비누칠해서 계곡에서 씻는사람.
계곡에서 고기구워먹고 설거지 하는사람. 남은 술 버리는 사람.
견주허락없이 애기보고 가서 만져보라 해놓고 애기가 넘어지면,
개를 뭐라하고 견주를 뭐라하는 사람.
본인은 목줄도안한 소형견 데리고 있으면서.
본인개는 통제안하고 목줄하고 있는 우리개가 다가온다고 뭐라하는 사람.
털날린다 똥냄새난다 더럽다 무섭다 저리 가라
소리치고 욕하고 뭐 기타등등등
정말 생각지도 못한 많은 사람들 만나요 ㅋ
누군가는 개를 싫어할수도 있단 생각에 개를 데리고간 제가 조심하고 하는건 맞는데요.
그냥 개를 데리고 있는 그게 죄인인냥 취급하고.
이런곳에 개를 데려온다며 개념없는 사람 취급하고.
저한텐 소중한 반려견인데 하찮게 보고.
개한테 저게 뭐냐 저게 사람이냐.
욕하고 손가락질도 많이 하시드라구요.
흠
쓰다보니 속상한 마음에 말이 이상하게 길어지는데 ㅋ
그냥.
캠포분들이라도 애견 입장이 가능하신 캠장에 가셨을땐,
분명히 기본적으로 입장이 가능한지.
입장햇은땐 통제방법이라든지.
그캠장의 규율이 있을테니.
리드줄이나 목줄로 견주가 통제를 잘한다고 쳤을때,
지나가는 말이라도 이런곳에 데려오면 어쩌냐,
사람이 노는데지 개XX가 노는곳이냐,
이런말씀 이런 눈길 안주셨으면 해요 ㅜㅠ
물론 견주가 관리를 통제를 안하고 막 풀어 놓는다던지,
심하게 짖거나 앙칼진 아이들은 애초부터 데려오는게 문제기 되긴 하겠지만,
애견을 동반한 캠퍼로서 그렇지 않음에도 너무 따가운 시선과 질타를 많이 맞아봐서요..
오죽하면 중대형견을 키우는 견주가 죄인이란 말까지 나오니..ㅋ
얘네는 술도 먹질 않고 밤늦게 까지 떠들고 놀지도 않구요,
아이들처럼 뛰놀고 망치들고 까불지도.
물건을 던지지도 소리치지도 않아요.
개수대 샤워장도 안쓰고요.
쓰레기도 함부로 버리지도 않아요.
애견을 동반한 캠퍼가 근처에 있다면,
혹시 개를 싫어하시거나 겁나하신다면,
상황을 설명해주시고 부탁드리면
생각 있는 견주라면 본인도 관리 하실꺼에요.
불편하시더라도 관리가 되고 허용이 된 캠장에서는
조금만 이쁘게 봐주세요~
ps.
혹시 본인이나 아이가 강아지를 좋아해서 다가가고 싶다면,
견주는 어떤 상황이 생길지 몰라서 긴장하는게 대부분이에요.
특히 대형견 견주들은 더더욱 ;;
만져봐도 되냐고 한번 물어보고 견주가 통제할수 있는 상황에서
이쁨 쓰다듬 해주시는게 좋아요 ㅜㅠ
언젠간 아직은 부족한(?) 애견문화가 달라지길 기도하면서.
이 글을 마칩니다 ㅋㅋ
애견 캠퍼님들 정보 좀 공유합시더 ㅜㅠ
마지막으로..
깝치다가 혼나는 사진으로 마무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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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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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치기가 아닌 이상은 숙박문제만 해결이 된다면. 최대한 많은곳을 함께 하고 싶어서 데리고 다녀요. 몇마리들 보내고 나니 항상 후회되던게 그거였거든요. 나는 놀아준다고 놀앗지만 마당에서 묶여잇다가 내가 오기만을 기다리다 평생을 그렇게 살다 보내는거 같아서. 그게 싫어서 계속 안키웟는데. 얘를 데리고 오고나선 이젠 제가 어른이고 결정권을 갖게되면서 부터는 많은걸 함께하고 싶어져서요ㅋ 근데 아직도 제한적인게 너무 많아서ㅜ |
일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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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도 이쁜데요. 가끔 계곡이나 바닷물에서 애견과 함께 수영하는 것 이해 못 하는 사람들 있더군요. 사람들은 더 지저분한 짓도 하면서 사람들만의 것도 아닌 계곡이나 바다에서 애견과 같이 노는 거 이상한 눈초리로 보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저희 노견마님은 다른 견을 보면 너무 견제하고 무서워해서 못 데리고 다녀요. 애견카페 두어번 데리고 갔는데, 갈 때마다 애가 겁먹고 의자위로 올라와 발발 떨어서 안 되겠다 싶더군요. 그런데 또 낯선 사람들은 무지하게 따른다는.. 시추인데 하는 짓은 요키들이랑 비슷해요. 애교가 많은 대신 질투도 아주 심하게 해주신다는.. 나이도 많고 유선 종양도 있고 백내장도 왔는데, 그래도 기운 딸려하지 않아서 다행이라 생각해요. |
한바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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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들 논리대로면 계곡이랑 바다는 개구리도 물고기도 못살겟드라구요ㅋ 그렇게 뭐라그러면 저는 받아쳐요. 얘는 여기서 고기도 안구워먹고 술도 안먹엇다구요ㅋ 황도는 지보다 작은애들 특히 푸들을 만만하게 보는 경향이 있어서 오히려 제가 겁이나요ㅋㅋ 노견이라 하루하루가 걱정되시죠ㅜ 그마음이 어떤건지 알아서 맘아프네요ㅜ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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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가나 항상 소수 인원들의 몰 지각한 행동으로 인한 문제라고 봅니다. 캠핑장의 애견도 관리만 잘된다면 문제없다고 생각해요... 참고로, 개 발바닥 보다 사람 손에 세균이 더 많다는 사실이 더 충격적입니다... |
한바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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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인과는 다르게 개를 무서워하고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는 생각도 견주들이 항상 염두해야 하는부분인데. 그걸 생각안하시는 견주분들이 계시드라구요. 반대로 그냥 개라서 개니까 사람보다 하찮다고 생각하는 일부 인원들도 있으니 자꾸 부딪히게 되는거구요. 양쪽의 입장이 다르니 누가 맞다고 할순 없지만 그래서 해당 캠장이든 어느 장소에서. 하물며 애견카페에서도 그들만의 애견관리 규율이 있는건데. 그것만 잘따라줘도 큰문제는 없을텐데 그걸 안지켜주는 견주들이 생기니 트러블이 생기는거지요. |
보행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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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뭍어있는 좋은 글이네요. 잘 봤습니다. 다만 저희 가족은 전부 좋아하지 않아서 애견 출입금지로만 갑니다. 얼마전 철원 갔다가 목줄도 안하고 저희 사이트 어슬렁거리던 개XX 생각하면.. ㄷㄷㄷ 사실 개는 잘못이 없어요. 주인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
한바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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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애견 출입이 가능한곳보다 불가능한곳이 더많은건 사실이라 출입금지 캠장을 가는것도 한가지 방법은 맞습니다. 견주들의 인식도 바뀌어야 할텐데 말입니나 |
곰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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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제 입장에서 저번에 옆 가족의 개에 대한 경험을 이야기드리자면... 저희 타프 밑에 와서 변을 싸고 가고...(물론 주인이 와서 변을 치워갔지만...) 새벽에는 또 줄을 풀어놔서 저희 텐트 근처에서 어슬렁어슬렁 달그락달그락..... 그리고 저희애는 강아지 무서워하거든요...(멀리서보면 귀여워하지만.. 가까이 오려고하면 겁내하는....) 그렇다고 애견 출입 가능한 캠핑장을 또 안갈수도 없고.... 하여간 쉽지 않은 문제인거 같아요~ 서로서로가 조심을 해야만하는~(물론 저는 강아지 무지 좋아합니다. 실제로도 많이 키워봤구요...) |
한바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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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목줄안한 개도 문제지만 주인이 통제를 못하는 새벽이라면 문제가 더심한거죠. 어느분은 아이들이 뛰고 소리치고 하는게 싫다고 하시는것도. 어느분은 개들이 그러는게 싫다는분도. 가만보면 서로가 이해하고 조심해줘야 하는부분인데 그 합의점이라는걸 찾아야 하는데. 각자 입장을 내세우니 그점을 찾는게 힘들어서 자꾸 마찰이 생기드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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