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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당했습니다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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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하고 5년 만에 첫사고입니다.
교차로에서 정차 후 신호대기 중인데 뒷차가 박았어요.
내려서 보니 티도 안날거 같아서 보내드리려고 했는데...
뒷차 운전자 분이 차에서 내린 뒤 사진 찍고 어디다 바로 전화를 합니다.
보통 사고나면 "괜찮으시냐?" 묻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저런 인사치레도 없이 "블랙박스 확인하자. 내가 박은거 아니다. 내가 앞으로 간게 아니다" 라고 말하더라구요...;;
이건 좀 아니다 싶어서 그냥 112 불렀습니다.
경찰분들 와서 저랑 상대측 음주측정하고, 상대차주분께 잘 말씀드리던데... 우리나라 경찰들 진짜 고생하는 것 같아요;;
일단 상대보험사측에서 과실 100 인정하고,
미수선처리 할건지 수리하고 렌트 받을건지 고민해보라고 하고 명함 주고 갔습니다
밝고나서 살펴보니 번호판 자국 살짝 남았는데 티도 안나요
그냥 미수선 처리 하고 돈 받는게 낫죠??
그리고 보통 상대보험사측에서 언제쯤 연락 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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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프뤼덤
하늘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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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것들은 금융치료가 답이죠.
티도 안나면 미수선수리하시고, 접수번호 받으셨다면 하루이틀내로 전화옵니다. 오늘 금요일이니 월요일에 전화올수도 있겠네요 |
안녕하세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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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만 잘했어도 ;; 본인이 앞으로 간게 아니라면 글쓴 님이 후진을 했단 얘기인건지 ㅋㅋ 귀찮은 일 겪으셨네요.. 티도 안날 거 같으면 돈으로 받는게 글쓴 님이 편하시긴 하죠. |
바위처럼단단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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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초부터 그래도 안 다치셔서 다행입니다. 미수선하시고... 저런사람들 때문에라도 블박관리 잘해야겠네요.블박 없었거나 고장났으면 더러운 꼴 볼 뻔했는데 단칼에 해결되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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