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판매 문의드립니다.(과거 안좋은 경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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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여름..

2003년식 쏘렌토를 팔기위해 다 아시는 유명한 모사이트에 올렸습니다.

딜러분이 연락이 와서 수원에서 매입하러 온다고 하더라구요.

여긴 부산인데 먼데 괜찮을까요? 했더니

벌써 출발했다고...

6시간후 집앞에 와서 차 한번 훑어보더니

800만원준다고 하길래 가져가세요 했죠. 바로 입금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이틀후 전화가 오더니 차량 점검해봤는데 운전석쪽 프레임이 휘었다고..

30만원 돌려달라고 하고

그 다음날 또 전화오더니 하부에 뭐가 안좋다고

40만원 돌려달라 하더라구요.

결국 차값 730만원 똥값에 팔았습니다.ㅜㅜ

혹시 요즘도 이러나요? ㅎ

제가 모질지 못해서 이런거 잘 못하거든요 ㅋ

이번에도 타던 차량(모하비KV300)을 팔아야하는데

또 이런 일 겪을까봐 걱정스런 마음에 질문드려봅니다...

친구 지인(중고업자)한테 넘긴적 있는데요.

와서 상태 보고 가져간거라, 1원도 안돌려줘도 된다던데요.

제가 넘긴게 부모님이 사업차 쓰시던 스타렉스라 사고이력을 몰라서 사고유무 모른다고 했었고

외판 만져보고 가져갔다가 나중에 전화와서 뒷휀다 교체인가 판금인가 있다고 투덜거려서 일단 끊고 친구에게 물어봤었습니다.

전문가랍시고 와서 딜하고 갔으면 끝이래요.

2021-05-31 18:17 | 덧글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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