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무광그레이랑 블랙 콜레오스 두 대 봤는데

둘 다 알핀 뭐시기 등급인걸로 보아 가솔린인거 같더라구요.

의외로 가솔린 뽑는 사람도 좀 있는거 같고 블랙 뒷태가 생각보다 이쁘더군요

아 하브도 알핀 있군요.

전 가솔린만 있는 줄 알았어요 ㅎㅎ

좋은걸 좋다고 말도못하고

나쁜걸 나쁘다고 말하면 또 난리가 나고.

진짜 어쩌다 이 지경이 된건지.

개인적으로 현기를 참 좋아합니다만 현재의 독과점 구조는 반드시 깨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더 좋은 조건의 현기차를 구입할수 있을테니까요.

더 싸고 좋은 차가 많이 들어오면 당연하게 깨지겠지요.

정확하게는 매우 어려운 문제죠

기존 독과점 구조를 깨버리기위해선 후발주자가 독과점 기업보다

훨씬 많은 자원과 인프라를 투입해야하는데, 그래도 결과가 좋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때문에 후발주자는 공격적인 공략을 하기가 어렵고, 애초에 그럴만한 후발주자가 거의 없죠

왜 선진국에서 독과점 기업을 강제분할하는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미국 같았으면 벌써 강제분할되고도 남았을 상황입니다

@수하르 

글쎄요, 고급 부문에서는 여전히 수입차가 꽉 잡고 있고 (과거는 독3사 지금은 테슬라까지) 제네시스가 예전보다는 늘었다 해도 가성비로 접근하고 있는 포지션이죠.

대중차 부문에서 봐도 과거엔 SM6, QM6 한 때 탐 잘 팔렸었고 작년엔 토레스, 올해는 그랑 꼴레오스 잘 만 팔리던데요?

그냥 100% 후발 주자들의 상품성, 의지의 문제입니다.

과거 르삼과 특히 쉐보레는 판매량을 늘리기 보다 굳이 자기꺼 사러 온다는 사람들 = 잡은 물고기로 보고 조금이라도 팔린다 싶으면 바로 다음 해 옵션 장난질로 조금이라도 더 남겨먹으려 등 쳐먹는 정책을 썼지요.

이게 현기의 문제인가요? 현기를 쪼개면 이들이 그 정책을 바꾸나요? 

천조국이야 돈 넘치는 나라이니 뭐 그런 여유 부릴 수도 있지만, 현기 판매량 중 국내 비중이 15% 수준이고 대부분은 수출로 우리나라 먹여 살리는 기업인데 이걸 쪼개서 비효율성 늘려서 우리나라 수출 실적 박살 내 가며 현기를 끌어내린다고 다른 기업들이 한 놈 만 걸려라 정책을 바꾼다고요?

토레스나 그랑 꼴레오스는 뭐 현기가 쪼개지고 나온 차냐고요 ㅎㅎ 

뭐라고 떠들어도 독과점은 결과입니다.

@레버리지드림 말씀하신대로 현기가 상품성,as가 워낙 뛰어났고 경쟁사는 이에 못미치다보니 현재와같은 상황이 된건 맞는말씀이지만 그렇다고 지금 상황이 괜찮은가? 는 다른 문제라는 말씀같네요. 

강제분할은 대한민국에서 꿈도못꿀이야기지만 

독과점의 부작용이 서서히 니타나는건 맞는것같아요. 

몇백만원씩 훌쩍 올려버리는거보면..ㅎㅎ

@모두가함께 

독과점 믿고 현기가 가격 올린다?

그럼 경쟁사는 안 올리면 됩니다.

가만히 있어도 수백만원 싼 차가 되네??

간단하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