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피티가 항상 옳은 말을 하는건 아니에요

매뉴얼이 정답이죠

과연 누구 말이 맞을까요

@랜드리버 

뒤가 털려서 앞바퀴가

주행방향을 보지 못하는 순간 그 제동거리가

의미가 없어진다는 뜻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타이어제조사에서는 뒷바퀴로 새거를 끼우라는거죠.

@랜드리버 차가 돌기 시작하면 제동거리고 나발이고 아무것도 필요가 없습니다...

미쉐린에서 후륜 2짝 우선 교체를 이야기 하는건 전륜구동 자동차의 경우 앞쪽이 더 무겁기때문에 전륜의 접지력이 어느정도 보장되니까 후륜을 교체해서 차가 돌지 않게 하라는겁니다.

블랙아이스를 만나면 급정거 할게 아니라 악셀에서 발 떼고 엔진브레이크 걸면서 차량 정지시까지 속도가 줄어드는동안 차가 돌거나 차선을 이탈하지 않기를 기도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랜드리버 gpt 가  사실 전문적인거 물어보면 거의 90% 이상의 오답을 알려줍니다.

gpt가 말한게 일부는 맞긴합니다.  브레이크를 밟으면 앞쪽으로 체중이 쏠려서 하중도 더 걸리고  접지력도 증가하고 조향이 중요하죠.  그런 의미에서는 앞쪽이 미끄러지면 그냥 끝이기에  앞쪽에 달라고 하는 것 같네요.

 2륜차의 경우도 뒷바퀴가 털려도 앞바퀴만 조향 가능하면  안넘어지고 균형 잡기가 가능하거든요.

차도 마찬가지로 드리프트 처럼 뒤가 미끌려도 앞바퀴로 관성 방향만 잘 잡아주면 다시 접지력이 생기도록 유도할 수 있어서 앞바퀴 접지력을 살리는게 중요하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만... 도로에서는 자기 차선을 벗어나면 좆망이라는 점.  공터에서라면 앞바퀴 접지력을 살려서 뒤가 털려도 균형 잡기가 가능한데...  실전은 아니란거죠.

미쉐린에서처럼 뒷바퀴에 두라는 이유는 브레이크를 밟는 지점에서 앞바퀴쪽으로 무게가 쏠리고 그만큼 접지력이 살아납니다. 접지력이 살아 나더라도 뒷바퀴가 미끌리는데 공터에서는 조향을 통해 살릴 수 있으나 실제 도로에서는 뒤가 털려서 미끌리면 다른 차들과 충돌 위험이 있어서,  살리기도 전에 사고가 날 수 있죠.

차라리 앞바퀴는 어느정도 접지력이 확보가 되니 돌아가는 뒤바퀴를 최대한 살리는 방향에 점수를 두는 것이겠죠. 

실제로 위험성이 뒷바퀴에 다는게 더 낮아질껍니다.   예를 들어서

임의적으로 마찰력이 앞바퀴 뒷바퀴 50점 이라고 두고,  빙판의 미끄러움을 60점이라고 두면 (윈터는 마찰력 70점)

갑자기 마주친 빙판길에 브레이크를 잡아서 미끄러지는데

전륜에 윈터를 끼면 전류타이어가 빙판을 만나 브레이크 잡으면 (브레이크 쏠림 이점으로 생기는 마찰력 +10)

으로 전륜에는 80점이 되어 조향은 잘되겠으나 뒷바퀴는 가벼워지면서 40점이 되고 빙판에 미끄러지게되죠.. 사고 위험성이 생깁니다.

후륜에 윈터를 끼면 브레이크 잡았을 때 전륜은 쏠리면서 60점이 되고, 뒷바퀴는 70점에서 가벼워지는거 고려해서 60점이 되면서  빙판 60 미끄러움을 버틸 수 있게 되는거죠.

이런 수치는 절대적이지 않지만, 대략적인 상황을 볼 때 후륜이 사고 발생 위험도가 더 낮아지게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륜차에서는 조향이 무조껀 갑이라서 이륜차는 전륜에 다는게 더 중요하긴 합니다. 뒤는 크게 상관이 없어요.

@랜드리버 앞쪽보다 뒷쪽 그립 잃었을때가 더 위험합니다

전륜 제동 잘되도 뒤가 돌아버리죠

이걸 카운터 스티어링 잡을수있는 사람이면 몰라도

일반인이라면...

그건 타이어가 모두 상태가 안좋은 상황에서 2짝만 교체하는 경우입니다.

바퀴 4개중 제동력이 살아있는게 2개뿐인경우를 상정하고 이야기 하는겁니다.

보통은 남은 타이어 2짝이 상태가 좋으니 2짝만 가는게 대부분입니다.

이런 경우는 제동력의 70%가 앞에 걸리니 앞쪽을 새걸로 교체하는게 합리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