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문콕에 예민하여 스트레스 받네요~

2020년도에 차량 출고해서 지금까지 문콕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

다른분들은 시간이 지나면 좀 내려 놓는다 하시는데, 저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 예민해지는것 같아요.

얼마전에 아이들 작은 체험프로그램이 있어 체험장 주변에 돌고돌아 주차선 한곳만 있는 곳에 주차를 하고 안심하면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체험프로그램이 끝나고 주차장에 나오니 바로 옆에 오래된 마티즈가 주차 되어 있더라구요 그런데 그긴 주차선도 없고

그쪽으로 차량이 통행되어야 하는 곳인데 막아서 주차를 해놨더군요. 그리고 제 차 운전석 뒷분을 보니 문콕이ㅜㅜ 

출고하고 처음 문콕 당해서 저도 너무 당황해서 블랙박스 돌려봐도 알수가 없고, 옆차주(마티즈)에게 전화를 걸어 정말  죄송한데 문콕

당한것 같다. 한번만 문열어서 위치 비교해보자 빌고 사정하여 차주되는 아주머니가 오셨는데, 이때는 제가 생각해도 저도 제정신이 

아니였어요. 여튼 죄송하다고 연신 빌고 문을 열었는데 위치기 제차 문콕 당한위치가 아닌 바로 옆부분에 문짝이 땋더 라구요. 

그래서 또 다시 연신 죄송하다 인사드리고 평소 잘아는 덴트집으로 바로 출발하였습니다. 

덴트집 사장님이 보시더니 이건 문콕인데 밖으로 튀어 나왔다. 

옆쪽 철판이 눌리면서 안쪽에 있는 구조물이 철판에 찍혀 밖으로 나온거라 이야기 하시더라구요~~~~ 그럼 좀전에 마티즈

가 10000%로인데 오히려 제가 죄송하다 빌고 지랄지랄하는 개소리 까지 다들었는데, 정말 그날은 미쳐 돌아버리는줄 알았습니다.

그 마티즈라고 확신하는 이유가 항상 차량을 타고내릴때 자동차 전체를 둘러보며 확인을 하는데 그날도 집에서 차량 탈때 확인하고, 도착

해서 주차하고 내릴때 확인하고, 정말 타고 내릴때 무조건 확인하는데  그리고 그차량 문쪽끝 모서리보면 페인트가 다벗겨졌고 그기에

녹까지 있었어요... 차량 사진이랑 주차번호까지 다 사진 찍어 놨지만 증거가 없으니 어쩔수 없이 속만 상했습니다..

그리고 어제는 가족들고과 나들이 가서 고민하다 위에 사진 처럼 파란색부분에 주차를 하고 다른곳도 주차할곳이 워낙 많았으나 저기가 

제일 안전하다 생각했는데, 놀러 갔다오니 주차선도 없는 제차 옆에 그것도 완전 붙여서 주차 해놨더라구요.. 어제는 문콕은 아니지만 도대

체 왜 많고 많은 주차자리를 피하고 오로지 입구 가까운 쪽에 주차할려고 제차 옆에 바짝 주차 해놓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참고로 저는 식당을 가도 주차자리가 애매하면 다른식당을 이용하는데 정말 남의차 문콕에는 아예 무관심한 사람들이 너무 많네요.

자기차가 똥차고 더럽고 그러면 남의차도 같다고 생각하는지~~ 다들 문콕 조심하세요. 저도 너무 예민한건 알지만, 가면 갈수록 더 심해 

지네요.